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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천사 3층석탑

대웅전 뜨락에 날씬한 몸매의 3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그는 근래 마련된 것으로 기단부, 탑신, 머리
장식을 지니고 있는데, 탑은 보통 법당 앞에 세운다.

 

2. 복천사 산령각

복천사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산령각은 1칸짜리 맞배지붕 집이다. 산령각은 산신각의 별칭

으로 산신탱과 독성탱을 머금고 있어 독성각의 역할도 겸한다.

 

3. 산령각에서 바라본 복천사 경내 (바로 앞에 있는 팔작지붕 집은 명부전)

 

4. 산령각 산신탱(왼쪽)과 독성탱(오른쪽)

복천사에는 이곳 독성탱과 별개로 1892년에 조성된 늙은 독성도(부산 지방문화재)가 있으나 아쉽게

도 공개를 하지 않는다.

 

5. 명부전 지장보살상과 무독귀왕상, 도명존자상, 지장탱

명부전은 푸른 승려 머리의 금동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무독귀왕, 도명존자상과 시왕상, 판관 등 명

부(저승)의 주요 식구들이 들어있다.

 

6. 금빛찬란한 대웅전 석가3존상과 금동후불탱

 

7. 대웅전 지킴이, 금동목각신중탱

 

8. 하얀 연등을 앞에 내건 명부전

 

9.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의 범종루 1층 천정

 

10. 복천사를 마무리 짓다 (왼쪽이 감로당, 오른쪽은 범종루)

복천사에는 지방문화재 8점(지장시왕도, 아미타극락회상도, 조상경, 선원제전집도서, 석가영산회상

도, 독성도 및 복장유물 일괄, 현왕도 및 복장유물 일괄, 석조석가여래 및 보살좌상)이 있으나 아쉽게

도 하나도 공개를 하지 않았다. 탱화 같은 경우는 중생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건물에 두어도 될텐데

다른 탱화로 대체했다.(10여 년 전에 왔을 때도 소장문화유산은 하나도 친견하지 못함) 허나 어찌하

랴. 인연이 그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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