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가옥과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가옥
1. 남산골한옥마을,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안채의 뒷모습) 이 가옥은 1860년대에 도편수 이승업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중구 삼각동 36-2번지에 있었다. 그 는 경복궁 중건 공사에 참여했던 인물로 경복궁 중건에 동원되었던 고급 자재를 가져와 집을 지 었다. 1889년 이후 빚 때문에 경주이씨 집안인 벽동군수 이규상에게 넘어갔으며, 이규상을 비롯한 그 의 4대가 이곳에서 75년을 살았다. 허나 주변의 극심한 환경 변화로 1970년대에 조흥은행에게 넘겼으며, 조흥은행은 이곳을 사료관 등으로 사용하다가 1970년대 후반 서울시가 매입하여 지 방민속자료(현재 지방민속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했다. 그러다가 1998년 이곳으로 넘어왔다. 한때 문간채와 앞행랑채, 뒤행랑채, 사랑뒤채, 사랑채, 안채, 중문 등..
서울 사진 답사기/서울 도심(북촌, 서촌, 인왕산, 중구)
2023. 1. 7.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