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존석굴 모전석탑제2석굴암이 바라보이는 곳에 모전석탑이란 덩치가 큰 늙은 석탑이 있다. 모전석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반듯하게 손질하여 다진 탑으로 고약했던 왜정 시절 왜열도 학자들이 만든 용어이다. (지석묘, 부도탑, 탑신, 패총, 고분, 수혈식고분, 횡혈식고분 등도 왜열도 학자들이 만든 용어임) 이 탑은 단층 기단 위에 1층 탑신을 조성한 것으로 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나 자세한 사연은 팔공산 산신과 제2석굴암 석불도 모르는 실정이다. 원래는 3층이었으나 탑신부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태픙으로 쓰러지면서 탑도 함께 아작이 났다고 한다. 그러던 것을 1949년 당시 창건주 홍태기가 앞장을 서서 군위군 우보면 신도들과 현재의 모습으로 일으켜 세웠다. 탑의 전체 높이는 400cm, 기단 높이..
1.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과 내도리(앞섬마을) 2. 무주 한풍루 3. 한풍루 옆구리에 모여있는 비석들 4. 북고사, 향로봉으로 인도하는 수리재 고갯길 5. 수리재에서 바라본 무주 읍내 (남쪽 방향) 6. 북고사입구에 자리한 석조관세음보살상 7. 북고사로 인도하는 북고사길 8. 밑도리만 있는 북고사 일주문 9. 무주 북고사 10. 북고사 극락전 11. 북고사 신중탱화 12.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13. 북고사 산왕각 14. 북고사 칠성각 15. 북고사 미륵불입상 16. 초췌한 모습의 3층석탑 17. 북고사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산길 18. 향로봉 서쪽 자락 숲길 (북고사 북쪽) 19. 쭉쭉 뻗은 소나무숲 (향로봉 서쪽 자락) 20. 솔향기가 진한 향로봉 북쪽 능선길..
1. 문정동 느티나무 (서울시 보호수 24-4호)송파대로에서 가까운 문정동 주택가 속에 590년 묵은 늙은 느티나무 2그루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이들은 1년 만에 인연으로 서울시 보호수 24-4호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추정 나이 590년(1968년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나이가 약 530년), 높이 15m, 나무둘레 5.3m의 큰 덩치를 지녔는데, 문정동과 장지동을 비롯한 송파구 남부 지역이 도시화가 되기 전에는 나무 주위로 시골마을과 경작지가 자리해 그의 그늘 맛을 두고두고 누렸다.허나 1980년 이후 개발의 칼질이 송파동을 넘어 가락동, 장지동, 문정동까지 요란을 피우면서 나무 주변 마을과 경작지는모두 사라졌으며, 졸지에 도시 한복판에 비좁게 자리한 가련한 처지가 되었다. 예전에는 나무의 공간이 넓었..
' 정말 힘들게 찾아갔던 화천 계성사지, 계성리석등봄맞이 나들이 ' ▲ 화천 계성리석등 ▲ 화천 계성사지 ▲ 명지령 고갯길 차디찬 겨울 제국(帝國)이 저물고 봄이 천하를 접수하던 3월의 끝 무렵, 일행들과 강원도 화천(華川)을 찾았다.화천군은 북한강 상류에 자리한 산간지대로 그곳에서 가장 벽지로 꼽히는 계성리석등이 그날의 중심 메뉴였다. 그곳은 거의 30년전인 중학교 시절, 부친(父親)과 찾아간 적이있었는데, 첩첩한 산골을 한참이나 들어가야 되는 야생 수준의 비포장길에 부친이 몰던 차량의 바퀴가 그만 펑..
' 무주 한겨울 나들이 ' ▲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과 내도리(앞섬마을) 겨울의 차디찬 한복판인 1월의 끝 무렵, 전북 무진장의 일원인 무주(茂朱)를 찾았다. 여 기서 무진장이란 진안고원(鎭安高原)에 자리한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을 일컫는다. 햇님의 출근시간보다 일찍 방학동(放鶴洞) 집을 나서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영등포 역으로 이동했는데, 여기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2시간 30분을 내달려 영동역에 두 발을 내렸다. 영동읍에서 무주로 가는 영동군내버스는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는데, 시간에 좀 여유가 있어서 영동전통시장을 잠깐 구경했다가 무주로 가는 군내버스..
1. 호암산 신랑각시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삼성산 북서쪽에 솟은 호암산은 해발 393m의 뫼로 금천구의 오랜 진산이자 상큼한 뒷동산이다. 나의 즐겨찾기 뫼의 일원으로 매년 적지 않게 그의 품을 오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호암산에 깃든 여러 명소를 복습하고 이렇게 일몰 풍경까지 누리게 되었다.호암산은 서쪽으로 확 트여있어서 일몰 구경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산 밑으로 호암산 그늘에 자리한 금천구와 시흥동 지역을 비롯해 구로구, 강서구, 양천구, 광명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지역이 시야에 들어와 일품 풍경을 자랑한다. 2. 호암산 신랑각시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와 일몰 풍경천하를 비추던 동그란 햇님이 퇴근시간이 임박하자 서둘러 그만의 공간으로 쏙 사라지고 있다. 햇님이 그렇게 사라지면 달님이 나타나 어두워진..
1. 명선교에서 바라본 진하해변과 명선도울산광역시 및 울주군의 남쪽 끝을 잡고 있는 서생면에는 진하해변이란 아주 유명한 해변이 있다. 이곳은 울주군 및 울산 지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곳으로 동해바다를 향해 남북으로 길게 누워있는 약 1.3km의 해변이다.고운 백사장과 적당한 수온, 소나무숲이 있어 피서지로 아주 좋으며, 바람과 파도가 좋아 서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울주군에서 이곳을 직접 운영하면서 여름 제국 시절에 2달 동안 정식 개장을 하고 있으며, 해변 주변으로 식당과 편의점, 마트, 숙박업소 등의 편의시설이 넉넉히 깔려있다. 게다가 접근성도 좋아서 울산 시내에서 울산 415번(율리~진하), 715번(명촌차고지~진하), 735번(명촌차고지~서생역), 좌석 1715번(명촌차고지~서생역)이 그런..
1. 청운동 중국굴피나무궁정동 무궁화동산에서 청와대와 칠궁 서쪽 옆구리에 난 창의문로를 조금 따라가면 대경빌라 길가에 중국굴피나무란 이름을 지닌 오래된 나무가 나온다.이 나무는 추정 나이 460년(1981년 10월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추정 나이가 415년), 높이 23m, 나무둘레 3.1m로 이름 그대로 우리의 옛땅인 중원대륙에서 넘어온 굴피나무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전하는 것이 없으나 아마도 칠궁(육상궁)이나 양반사대부가의 관상용으로 식재된듯 싶다. 굴피나무 옆에는 대경빌라가 자리해 있으며, 나무 너머로 서울 도심의 오랜 북현무인 북악산(백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무궁화동산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6길 10
1. 석굴암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팔공산 북쪽 자락인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산골에는 그 유명한 제2석굴암(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이 있다. 신라 후기에 조성된 그 석굴암을 후광으로 삼은 '팔공산 석굴암'이란 절이 그 앞에 들어앉아 있는데, 이 석굴암은 1990년대에 이름이 전하지 않는 절터에 세워진 현대 사찰이다. (옛 절터에 이름은 전하는 것이 없어서 지역 이름을 따서 '남산리사지'라 불림)이곳 석굴암에는 국가 국보로 지정된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제2석굴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모전석탑 등이 있으며, 석굴암 경내에는 법당인 비로전을 비롯해 범종각, 광명선원, 관음전, 전통문화교육원 등 8~9동의 건물이 있다.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9세기에 조성된 석불로 ..
1. 서달산 잣나무숲길 (동작충효길 고구동산길) 2. 서달산자락길 3. 서달산 정상 4. 흑석동과 상도동 사이를 지나는 고구동산길 5. 서달산 잣나무숲길 6. 장봉옥 영모비와 송덕비 7. 서달산 숲길 (서달산 수목학습원) 8. 서달산 수목학습원 연못 9. 서달산 수목학습원 숲길 (고구동산길) 10. 서달산 생태다리에서 바라본 흑석동과 한강, 남산 11. 조그만 새집을 주렁주렁 머금은 나무조각품 12. 고구동산길과 서달산자락길이 갈라지는 곳 (서달산 피톤치드숲 서쪽) 13. 서달산자락길 14. 서달산자락길 숭실대후문(백운119안전센터) 종점 15. 서달산자락길에서 만난 거북바위 16. 서달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숲길 17. 동작구의 지붕, 서달산 정상 18. 서달산 동작대 19..
1. 무궁화동산 김상헌집터 표석무궁화의 즐거운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무궁화동산 내에는 김상헌 집터를 알리는 서울시 스타일의 문화유산 표석이 있다.청음 김상헌(1570~1652)은 안동김씨 출신으로 그의 기와집이 있던 궁정동과 여기서 가까운 청풍계는 안동김씨 집안의 세거지였다. 1636년 병자호란 시절 청나라에 대한 항복을 반대했으며, 그 연유로 1640년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다. 김상헌이 살던 집은 어느 세월이 잡아갔는지 사라지고 그의 집을 알리는 표석과 그가 청나라 심양으로 잡혀갔을 때 남긴 시(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를 머금은 표석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주위를 천하 제일의 꽃이자 이 땅의 국화인 무궁화들이 온갖 미소와 자태, 피부색으로 이곳에 ..
1. 옛 화본역 승강장군위군 산성면의 중심지인 화본리에 자리한 화본역은 중앙선의 일원이었던 철도역이다. 왜정 말기 중앙선(청량리~경주) 개설로 생겨난 역으로 1936년에 짓기 시작해 1938년 2월 1일 완성을 보았는데,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여 왜정 말기 화본역의 모습을 그대로 살렸으며,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우보역(군위군)과 봉림역(군위군) 등 주변 역들이 인구 감소와 철도 이용객 감소로 문을 닫은 와중에도 화본역은 계속 여객 수송을 담당했으며, 청량리~부전 무궁화호 열차와 동대구~동해 무궁화호 열차, 동해~부전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했다. 하지만 중앙선 고속열차 운행에 따른 직선화와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