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북한산자락길은 북한산(삼각산) 서남쪽 끝자락에 닦여진 4.5km의 도보길이다. 홍은1동을 북쪽으로 크게 감싸 흐르는 산길로 거의 전 구간이 나무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볍게 거 닐기에 아주 좋다. 중간에 북한산자락길전망대 등의 명소가 있으며, 북한산둘레길(북한산둘레길7구 간 옛성길)과는 만나지 않으나 자락길 북쪽 구간에서 가깝게 지나간다. 2. 솔내음이 가득 깃든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3. 북한산자락길에서 바라본 천하 (서쪽 방향) 바로 앞에 홍은1동 지역을 비롯하여 홍제동과 안산, 백련산 등이 두 망막에 들어온다. 4. 쭉쭉 뻗은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5. 북한산삼부르네상스아파트 옆을 지나는 북한산자락길 6. 늦..
1. 북한산 탕춘대성 (탕춘대성 암문 주변) 북한산(삼각산) 탕춘대능선에 씌워진 탕춘대성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이으려고 했던 산성이다. 조선 숙종 시절에 한양도성의 방어력 증대와 유사시 북한산성 행궁이 있는 북한산성으로 신속히 피 신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는데, 북한산성을 쌓고 바로 탕춘대성을 닦으려고 했으나 사정이 여의 치 못해 1718~1719년에 축성되었다. 탕춘대성이란 이름은 연산군이 세검정 부근에 세웠던 탕춘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양의 서쪽에 있 다고 해서 '서성'이란 별칭도 지니고 있었다. (정확히는 한양 북쪽에 있음) 탕춘대성은 인왕산 동북쪽 한양도성에서 시작되어 북쪽으로 내려가다가 홍제천을 건너 북한산으로 진입, 탕춘대능선을 따라 향로봉 남쪽까지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약 5.1km이다...
1. 북한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전망대 동쪽 구간) 북한산자락길은 북한산(삼각산) 서남쪽 끝자락에 닦여진 도보길이다. 홍은풍림1차아파트, 실락어린 이공원에서 옥천암 서쪽까지 이어지는 4.5km의 도보길로 북한산둘레길과는 전혀 다른 길인데, 이 도보길의 특징이라면 거의 전 구간이 거닐기 좋은 나무데크길. 그리고 홍은1동 내에서만 빙빙 돈다 는 것이다. 2. 북한산자락길에서 만난 기묘하게 생긴 바위 큰 바위에 마치 거인의 손자국이 찍혀있는 것 같다. 3. 옥천암, 탕춘대능선으로 이어지는 북한산자락길 4. 북한산자락길에서 만난 바위 암릉 바위 자락에 닦여진 길을 오르면 북한산둘레길 옛성길과 만난다. 북한산둘레길 옛성길과 북한산자락 길은 여기서 100여m 정도 거리를 두고 있으며, 서로 만나지는 않는다. 5. 홍..
1. 북한산자락길 주변 숲길 북한산자락길은 홍은풍림1차아파트,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탕춘대능선 서쪽 밑을 돌아 옥천암 서쪽까 지 이어지는 4.5km의 도보길이다. 북한산둘레길과는 완전 다른 길로 서로 겹치는 곳은 없으나 자락 길 북쪽 끝에서 가까이에 만나며, 탕춘대능선 서쪽 밑을 지나간다. 전 구간이 나무데크길에 경사가 완 만하며, 가볍게 편도로 돌면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린다. 2. 북한산자락길로 들어서다 (홍록배드민턴장 주변) 3. 홍록배드민턴장에서 홍은동(홍은동원베네스트아파트, 북한산두산위브2차)으로 내려가는 숲길 4. 북한산자락길을 거닐다 북한산자락길은 북한산 서남쪽 끝자락에 닦여진 도보길로 북한산둘레길과는 별개의 길이다. 전 구간 이 나무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구간이 홍은1동 구역으로 홍..
1. 산골고개에 닦여진 산골고개생태연결로(생태다리) 통일로가 지나는 산골고개는 홍은동과 녹번동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고개 서쪽은 백련산, 동쪽은 북 한산(삼각산)이다. 은평구 지역과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서부 지역(장흥면)에서 서울 도심을 빠르 게 이어주는 고갯길이라 차량 통행이 오지게 빈번한데, 1972년 고갯길 확장으로 고개가 크게 깎였다. 이후 은평구에서 통일로로 분단된 산골마을과 양쪽 산줄기를 잇는 생태다리 건설을 추진하여 2015 년 4월에 완성을 보았으니 그 생태다리가 바로 산골고개 생태연결로이다. 그의 혜성 같은 등장으로 백련산에서 북한산(삼각산), 탕춘대능선까지 도보 접근이 한결 쉬워졌으며, 산골고개 동쪽 산자락에 북한산자락길 등 여러 산길이 새로 닦이거나 손질되었다. (3호선 녹번역 2..
1. 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 2. 북한산둘레길 마실길 돌탑 3. 숙용심씨묘표 4. 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 북한산초교 입구 5. 내시묘역길 (북한산초교에서 경천군 송금비 구간) 6. 경천군 이해룡 사패지 송금비 (경천군 송금비) 7. 경천군 송금비 주변 8. 경천군 송금비에서 백화사로 이어지는 내시묘역길 9. 200년 이상 묵은 중골마을 느티나무 10. 여기소터 표석 11. 내시묘역길 남쪽 구간 (북한산 램핑장 주변) 12. 북한산둘레길 마실길 북쪽 시작점 13. 마실길 진관천 벼랑길 14. 마실길 돌탑 구간 15. 마실길 느티나무 16. 마실길 돌탑들 17. 마실길 은행나무숲길 18. 영산군 이전 묘역 19, 충희공 영산군 신도비 20. 이종 내외묘와 묘비 (영산군 이전 묘역) 21. 영산군의 손자인 이..
1. 승가사 구기동 마애여래좌상 2. 승가사 석조승가대사좌상 3. 연등이 허공을 가득 채운 승가사 경내 (대웅전 뜨락) 4. 승가산림초소 숲길 (비봉4길) 5. 승가사 일주문 6. 경내로 인도하는 청운교 계단길 7. 청운교 표석 8. 삼각산 승가사 사적비 9. 청운교 계단에서 바라본 천하 (북악산, 서울 도심, 남산, 관악산까지) 10. 승가사 호국보탑 11. 호국보탑 감실 12. 호국보탑 감실에 들어있는 석가여래 본존불 13. 동정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북악산과 서울 도심, 강남, 강동, 관악산 등) 14. 승가사 승가굴 (약사전) 15. 파괴된 비석의 아랫도리(비좌) 16. 승가사 대웅전 17. 대웅전 석가여래좌상과 후불탱 18. 승가사 석조 19. 대웅전 뜨락과 그 끝에 자리한 동정각 20. 동정..
' 석가탄신일 절 나들이 ~ 정릉동 경국사 ' ▲ 경국사 숲길 올해도 변함없이 석가탄신일(부처님오신날, 4월 초파일)이 찾아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서울 장안에서 100년 이상 묵은 오래된 절을 대상으로 그날의 메뉴를 물색했 으나 서울에서 미답(未踏)으로 남은 늙은 절은 이제 씨가 마른 상태이다. 그래서 서울 밖으로 나갈까도 했으나 멀리 나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가본 절에서 적당한 곳을 골라 재활용하기로 했다. 하여 경국사를 시작으로 여러 오래된 절을 돌기로 했는데, 경국사는 이상하게도 이번을 포함하여 석가탄신일에만 무려 5번이나 인연을 지은 석가탄 신일 인연 사찰로 거의 4년 만에 방문이다. 도봉동(道峰洞) 집에서 정릉동(貞陵洞) 경국사까지는 버스로 40~50분 정도 걸린다. 12시 에 집을..
' 늦가을 산사 나들이, 북한산(삼각산) 도선사 ' ▲ 도선사 18나한상과 포대화상 ▲ 도선사 마애불입상 ▲ 붙임바위 늦가을이 한참 깊어가던 10월 끝 무렵의 어느 평화로운 날,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삼각 산) 도선사를 찾았다. 도선사는 지금까지 10회 남짓 인연을 지었던 절로 그곳의 늦가을 풍경과 늙은 마애불이 문득 그리워 간만에 그곳을 찾은 것인데, 햇님이 하늘 높이 걸린 14시에 도봉동(道峰洞 ) 집을 나서 방학4거리에서 노원구 마을버스 15번(월계동 청백1단지↔덕성여대)을 타고 우이동 도선사입구에서 두 발을 내렸다. 우이동은 북한산(삼각산)과 도봉산(道峯山) 사이에 자리한 동네로 이들 산을 찾는 산꾼 과 나들이꾼들로 늘 북새통을 이룬다. 우이동(牛耳洞) 109번 시내버스 종점 맞은편에는 도선사행 ..
' 북한산 형제봉능선, 일선사, 영취사 봄나들이 ~~~ ' ▲ 일선사에서 바라본 형제봉능선과 서울시내 ▲ 영취사 5층석탑 ▲ 형제봉능선과 보현봉 석가탄신일(부처님오신날, 이하 초파일)을 하루 앞둔 어느 평화로운 봄날, 북한산(삼 각산) 형제봉능선 밑에 깃든 영취사를 찾았다. 영취사는 북한산성 대성문에서 정릉으 로 내려오면서 여러 번 거쳐간 인연이 있는데, 그곳에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늙은 5층 석탑이 있다. 허나 그를 제대로 사진에 담은 적이 없어 이렇게 출동한 것이다. 북한산(삼각산) 기점의 하나인 정릉(貞陵) 코스는 어렸을 때부터 익혀온 길이라 이쪽 은 아주 잘 안다고 자부를 했었는데, 시작부터 길을 잘못 들어서 아주 초보적인 우를 범하고 말았다. 그날이 초파일 직전이라 절까지 연등이 대롱대롱 달려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