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업도 코끼리바위와 목기미해변 2. 굴업도 연평산 3. 굴업도 개머리언덕 4. 서해바다를 건너 덕적도로 (인천~덕적도 구간) 5. 모습을 드러낸 소야도와 덕적도 6. 소야도와 덕적도 앞바다 7. 덕적소야교 8. 덕적도 진리항 9. 덕적도 진리항 앞바다 10. 서해바다를 건너 굴업도로 (덕적도~굴업도 구간) 11. 굴업도 동섬 (목기미해변, 연평산, 덕물산) 12. 굴업도 목기미해변과 연평산 13. 굴업항(굴업도선착장) 주변 14. 굴업항에서 큰말로 넘어가는 떼뿌르골 고갯길 15. 굴업도해변과 소굴업도 16. 굴업도해변과 큰말, 개머리언덕 17. 굴업도 큰말과 철탑 봉우리 18. 굴업도해변(굴업도해수욕장) 19. 굴업도해변과 소굴업도(토끼섬) 20. 목기미해변 21. 목기미해변과 덕물산 22. 목기미..
1. 설악산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천하 최대의 폭포인 토왕성폭포를 실컷 두 망막에 담고 비룡폭포로 내려왔다. 그곳은 완전히 막다른 곳이라 무조건 비룡폭포로 내려가야 된다. 설악산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로 꼽히는 비룡폭포는 높이 16m에 준수한 폭포이다. 남쪽에 높이 자리 한 토왕성폭포와 함께 국가 명승의 큰 지위를 지니고 있는데, 설악산에서 가장 쉬운 코스로 설악동을 통해 설악산으로 들어선 사람의 상당수가 이곳을 거쳐갈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다. 2. 비룡폭포에서 육담폭포로 내려가는 계곡 (비룡폭포 북쪽) 3. 육담폭포 협곡에 걸쳐진 출렁다리 (육담폭포 출렁다리) 비룡폭포 코스에는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그리고 토왕성폭포까지 3개의 국보급 폭포와 규모가 작은 소소한 폭포들이 즐비해 자연산 폭포 박물관..
1. 육담폭포의 윗쪽 폭포 (비룡폭포 북쪽) 육담폭포는 6개의 폭포와 6개의 담(못, 소)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비룡폭포 북쪽에 길게 자리해 있다. 비룡폭포 못지 않은 잘생긴 폭포이나 윗쪽에 있는 비룡폭포, 토왕성폭포의 명성에 다소 가려져 있다. 2. 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사라지는 육담폭포 (윗쪽 폭포) 3. 비룡폭포 밑에 있는 못(담) 4. 물이 휘감아 흐르는 비룡폭포 직전 계곡 5.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길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이어주는 나무데크 계단길로 2020년에 새로 열렸다. 전망대까지는 각박한 계단길을 15~20분 정도 힘들게 올라가야 되며 토왕성폭포 바로 앞이나 밑도 아닌 1.1km 이상 떨어진 전망대까지만 이동할 수 있다. 6. 드디어 도착한 비룡폭포 설악산의..
1. 설악산 육담폭포 비룡폭포 북쪽에 자리한 육담폭포는 6개의 폭포와 6개의 담(소, 못)으로 이루어진 잘생긴 폭포이다. 하늘 높이 솟은 석벽 밑 좁은 협곡에 연속으로 들어앉은 폭포로 석벽에 나무데크길과 다리가 아슬아 슬하게 닦여져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이곳 계곡의 백미인 비룡폭포에 이른다. 2. 석벽 밑 좁은 협곡에 자리한 육담폭포와 출렁다리(육담폭포 출렁다리) 계곡 위에 걸린 출렁다리는 길이 43.2m, 폭 1.5m로 주탑 높이는 7m이다. 수용인원은 최대 280명이 라고 하며, 설계하중은 1평방미터에 최대 350kg이다. 3. 석벽 그늘에 장엄하게 깃든 육담폭포의 위엄 육담폭포는 비룡폭포에 다소 가려져서 그렇지 비룡폭포 못지 않은 일품 폭포이다. 사람들이 비룡폭포 나 토왕성폭포만 생각하고 이 계곡..
1. 의성 빙계계곡 빙혈 2. 빙계계곡 상류 3. 누런 갈대가 덥수룩하게 자라고 있는 빙계계곡 4. 빙계계곡이 크게 구부러지는 곳 5. 용추(용소) 위에 걸린 구름다리 6. 빙계계곡 용추(용소) 7. 경북팔승 기념비(경북팔승지일비석) 8. 빙산사지5층석탑 9. 빙산사지5층석탑 1층 감실 10. 빙계계곡에 깃든 빙산사터 11. 빙계계곡 빙혈 12. 빙혈 내부에 걸린 태을영부 부적 돌판 13. 빙혈의 차디찬 내부 14. 빙혈 문 옆에 깃든 글씨들 15. 빙산사지5층석탑 감실 불좌대 16. 빙계계곡 풍혈 17. 풍혈 내부 18. 풍혈에서 꿈틀거리는 얼음 19. 조그만 풍혈
1. 영양 선바위 영양의 대표 젖줄인 반변천이 굽이쳐 흐르는 입암면 신구리에는 영양 제일의 경승지로 추앙을 받는 선바위와 남이포가 있다. 이곳은 반변천과 동천(청계천)이 만나는 곳으로 동천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바위 벼랑을 지닌 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데, 동천 남쪽에 자리한 큰 벼랑의 뫼가 부용봉으로 그 북쪽 강변에 선바위가 촛대처럼 높이 솟아 이곳의 경관을 크게 돋군다. 선바위는 신선바위, 선바우, 입암, 선바위 남신상 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는데, 선바위 주변 강변을 남이포라 부르며, 선바위와 남이포를 늘 한 덩어리로 취급한다. 이런 경승지에는 옛 사람들이 붙인 전설이 꼭 있기 마련으로 남이장군을 흠모하던 사람들이 붙인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한토막 깃들여 져 있으니 내용은 이렇다. 선바위 부근 운룡..
1. 요염한 빛깔의 쇠소깍 효돈천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효돈천 하구에 자리한 쇠소깍은 좁은 협곡의 물줄기이다. 40~70만년 전에 화산이 뿜어낸 용암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것이 효돈천으로 효돈천 일대에 차곡차곡 쌓인 조면암질 용암류가 오랜 세월 바다 파도의 태클과 바닷바람, 하늘이 내린 비 등을 고루고루 맞으며 지금의 쇠소깍이 이루어졌다. 쇠소깍 협곡의 길이는 320m 정도로 쇠소깍이란 이름은 효돈 지역의 옛 이름인 쇠둔(쇄둔)의 쇠(소) 와 웅덩이를 뜻하는 소, 그리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하구 또는 끝부분을 뜻하는 깍이 합쳐져서 비롯된 것이다. 옛날에 용이 살았다고 해서 용연, 용소라 불리기도 했으며, 가뭄에 이곳에서 기우제 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왔다고 전한다. 현재 쇠소깍은 제주도의 주요 명..
1. 하효동 쇠소깍 해신당 쇠소깍 서쪽 숲에 자리한 해신당은 돌로 다진 길쭉한 제단이다. 하효동 지역 해녀들이 오랫동안 무 사안녕과 풍성한 어로를 기원하던 곳으로 음력 매월 3일과 8일에 제를 지냈는데, 이곳에 봉안된 해 신은 용녀부인(요왕또)으로 제단 옆에 높이 솟은 나무를 신목으로 삼고 있다. 2. 쇠소깍에 뜬 전통뗏목(테우) 효돈천 민물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효돈천 하구에 자리한 쇠소깍은 320여m의 좁은 협곡이다. 협곡 사이로 수심이 깊은 푸른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 예로부터 하효동 사람들이 바다로 나가는 포구로 사 용했는데, 지금은 지형적인 잇점을 살려 관광객을 상대로 전통뗏목과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 여 단단히 재미를 보고 있다. 카약은 2~3명이서 카약용 배를 빌려서 알아서 배를 저어 뱃놀..
1. 효돈천의 비경, 쇠소깍 효돈천 하구에 자리한 쇠소깍은 320m 정도 펼쳐진 좁은 협곡으로 수심이 깊은 푸른 소(못)와 주름 진 높은 벼랑, 그리고 숲이 어우러진 달달한 경승지이다. 쇠소깍은 쉐소(쇠소)의 끝 또는 꼬리를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로 쉐소는 '쉐둔의 소'를 뜻하며, '깍'은 꼬리나 끝을 의미한다. 쉐둔은 효돈천 하류 동네인 효돈동의 옛 이름으로 소를 모아 두던 곳이란 뜻 인데, 한자로 '우둔'이라 했다가 18세기 중후반에 효돈으로 이름이 갈렸다. 이곳은 바다와 한라산에서 내려온 민물이 어우러진 곳으로 한라산이 화산으로 한참 몸을 풀던 시절 용암이 지나가 효돈천이 생겨났으며, 상류에서 내려온 토사와 하천 물줄기, 거기에 거친 바닷바람까 지 하천 주변을 오랜 세월 쪼아대면서 지금의 쇠소깍이 형..
1. 하례로에서 바라본 효돈천과 한라산 (쇠소깍다리 남쪽) 울퉁불퉁한 현무암 회색 피부의 효돈천 너머로 한라산이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효돈천은 한라 산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한라산 동남쪽 자락과 영천악 주변을 거쳐 쇠소깍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는 13km에 하천으로 제주도에 아주 흔한 현무암 건천이다. 2. 효돈천 쇠소깍 북쪽 부분 쇠소깍다리 이남부터는 효돈천 협곡이 제법 깊어지고 물줄기도 그만큼 멀어진다. 저 주름진 협곡을 내려가야 비로소 효돈천의 수분을 만질 수가 있다. 게다가 쇠소깍 일대는 국가 명승 보호구역이고 협 곡 벼랑이 높고 울퉁불퉁하여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3. 효돈천 쇠소깍 동쪽을 지나는 하례로 쇠소깍 서쪽에는 제주올레길6코스가 지나는 2차선 쇠소깍로가 있고, 동쪽에는 1차선 크기의 ..
' 태백 검룡소, 구문소 여름 나들이 ' ▲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 태백 구문소 ▲ 검룡소 숲길 1년의 절반이 뉘엿뉘엿 저물던 6월의 끝 무렵, 태백산맥 한복판에 자리한 고원(高原)의 도시, 태백(太白)을 찾았다.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서 동해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3시간 반을 달려 태백역에 도착, 여기서 일행을 만나 택시를 잡아타고 20분 정도를 달려 태백시 북쪽 끝에 자리한 검룡소로 들어갔다. ♠ 한강의 고향이자 발원지, 태백 검룡소(儉龍沼) - 명승 73호 ▲ 한강의 발원지임을 강조하는 검룡소 표석 대덕산(大德山, 1307m)과 금대봉(金臺峰, 1418m) 사이 골짜기(금대봉골)에 묻힌 검룡소는 한 강의 고향이자 발원지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남한강(南漢江)의 시작점으로 여기서 작은 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