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태극정 2. 청의정 3. 승재정 4. 관람지 남쪽 연못 5. 관람정 6. 관람정과 관람지 남쪽 연못 7. 관람지의 봄 풍경 (남쪽 연못) 8. 승재정 9. 존덕정 돌다리 10. 존덕정 11. 존덕정 돌다리 12. 관람지 북쪽 연못 13. 존덕정에 깃든 정조의 현판 14. 존덕정 은행나무 15. 폄우사 16. 관람정 구역에서 옥류천으로 인도하는 동쪽 숲길 17. 취규정 직전 숲길 18. 취규정 19. 취규정에서 옥류천으로 인도하는 숲길 20. 취한정 21. 취한정 뒷쪽에 있는 작은 돌다리 22. 취한정에서 옥류천 중심부로 인도하는 숲길 23. 농산정 24. 태극정 25. 태극정과 청의정 사이에 복잡하게 놓인 다리와 수로 26. 청의정 27. 옥류천 반석에 놓인 돌지붕 28. 옥류천..

' 창덕궁 후원 봄나들이 '(관람정 구역, 옥류천 구역) ▲ 태극정 ▲ 청의정 ▲ 승재정 봄의 따사로운 한복판인 4월의 끝 무렵, 친한 후배와 창덕궁(昌德宮)을 찾았다.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도심 속에는 창덕궁을 비롯해 경복궁(景福宮), 창경궁(昌慶宮),덕수궁(德壽宮, 경운궁), 경희궁(慶熙宮) 등 조선시대 궁궐 5곳이 전하고 있는데, 이들이 소위 서울의 5대 궁궐이다. 경복궁과 창..

서울 근대문화유산의 1번지, 정동 나들이' 서울 도심의 한복판, 정동 늦가을 나들이 ' ▲ 정동 고종의길 ▲ 덕수궁(경운궁) 중명전 ▲ 구 러시아공사관 늦가을이 하늘 아래 세상을 곱게 물들이던 10월 끝 무렵의 어느 따스한 날, 가까운 후배와중구 정동을 찾았다.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정동(貞洞)은 내 즐겨찾기의 일원으로 조선 최초의 능인 정릉貞陵, 태조 이성계의 2번째 왕후인 신덕왕후(神德王后) 강씨의 능>이 닦여진 곳이라 정동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그 정릉은덕수궁(경운궁) 북쪽에 있던 것으로 여겨지며 태종(太宗)에 의해 14..

1. 정동 고종의길 2. 덕수궁 중명전 3. 구 러시아공사관 4. 덕수궁(경운궁) 중명전 5. 중명전 현관 6. 중명전 현판 7. 중명전 1층에 재현된 을사늑약의 현장 8.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했던 을사늑약 체결 문서 (복제품) 9. 1907년 헤이그특사파견의 주인공인 이준, 이상설, 이위종 10. 1925년 3월 중명전 화재 사건과 그 시절 사진 11. 중명전 1층 복도와 2층으로 오르는 계단 12. 중명전을 거쳐간 옛날 이야기를 풀어놓은 중명전 1층 방들 13. 2층으로 오르는 계단 14. 붉은 피부의 벽난로 15. 중명전 1층 동쪽 회랑 16. 1층 회랑 복도 (현관 서쪽) 17. 1층 회랑 복도 (현관 동쪽) 18. 중명전의 뒷모습 19. 만희당터와 돌담 20. 1905년 무렵..

1. 인왕산둘레길 인왕사~무악어린이공원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둘러진 8.4km의 숲길이다. 홍지문에서 시작된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어느덧 무악동 인왕사에 이르렀다. 인왕사에는 남산에서 넘어온 국사당이란 오래된 사당과 인왕산 명물 바위의 일원인 선바위가 있으나 이번에는 쿨하게 통과했다. 2. 늦가을에 푹 잠긴 무악어린이공원 (인왕사 남쪽) 3. 무악어린이공원 은행나무들어린 은행나무들 너머로 인왕산 범바위와 모자바위,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4. 인왕산둘레길(통일로18나길)과 한양도성이 만나는 곳 (인왕산등산로 입구)무악어린이공원을 지난 인왕산둘레길은 통일로18나길로 진입하여 동쪽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야트막한 고갯길로 고개 정상에 인왕산 한양도성과 만나는 인왕산등산로입구가 있는데, 여기서..

1.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남쪽 무악하늘다리 방향)이 고개(다목적구장~무악하늘다리 갈림길 구간)를 넘으면 무악재하늘다리와 인왕산 개나리동산, 선바위, 해골바위, 한양도성으로 이어진다. 2.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북쪽 다목적구장, 홍제동 방향) 3. 무악하늘다리 갈림길 주변이곳은 무악재에서 넘어온 인왕산둘레길과 안산으로 빠지는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그리고 인왕산개나리동산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만나는 요충지이다.아래 사진상으로 직진(북쪽)하면 인왕산둘레길 무악재, 다목적구장으로 빠지고, 왼쪽(서쪽)은 무악재하늘다리와 안산, 오른쪽(동쪽) 나무데크길은 인왕산 개나리동산과 해골바위, 선바위로 이어진다. 그리고 내가 서 있는..

1.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무악재 동쪽)무악재 동쪽이자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은 거의 바위 벼랑이다. 그래서 인왕산둘레길을 닦으면서 그 벼랑에 나무데크길을 넉넉히 깔아두었다. 소나무들이 많아서 솔내음이 풍성하며, 이 구간을 지나면 다목적구장이라 불리는 운동장이 마중을 나온다. 2. 소나무가 크게 운치를 돋구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3. 남쪽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4. 늦가을에 잠긴 다목적구장다목적구장이란 이름 그대로 여러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너른 공간이다. 이곳은 무악재 동쪽으로 화장실과 쉼터를 지니고 있다. 5. 다목적구장 동쪽 방향 늦가을의 향연이 한참인 다목적구장 너머로 보이는 산줄기는 이곳을 품고 있는 인왕산이다. 6. 인왕산둘..

1. 인왕산둘레길 환희사~청련사 구간지방문화재 2점을 간직한 비구니 사찰, 환희사에서 인왕산둘레길(8.4km)을 따라 남쪽 고개를 넘으면 청련사가 마중을 나온다. 흙길과 나무데크길(계단길)이 적절히 섞인 구간으로 특히 소나무가 많다. 2. 청련사 직전에서 만난 단풍나무들 (이때가 11월이었음) 3. 청련사에서 인왕산 한양도성으로 올라가는 산길인공조미료가 과하게 들어간 계곡 옆으로 인왕산 지붕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있다. 인왕산 한양도성 능선에 있는 범바위 북쪽까지 이어지는데, 경사가 다소 각박하다. 4. 청련사를 뒤로 하며인왕산 서쪽 자락 가파른 곳에 자리한 청련사는 환희사처럼 20세기 중반 이후에 창건된 현대사찰이다. 대웅전과 요사, 삼성각 등의 건물과 석탑, 석불을 지니고 있으며, 소장 문화유산은 없..

1. 환희사 목불좌상(아미타불좌상)환희사 법당인 대웅전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목불좌상(아미타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그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자리해 아미타삼존상을 이루고 있는데, 예전에는 동그란 법륜을 두광으로 두른 지장보살과 아주 작은 덩치의 관세음보살상이 좌우에 자리해 있었다. 불단에 앉아 넉넉하고 포근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목불좌상, 그는 원래 연천에 있던 심원사(心源寺)에서 넘어온 것이다. 심원사는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꽤 명성이 높았던 절로 6.25 때 파괴되자 그곳에 있던 숱한 불상들이 고향을 잃고 외지로 흩어졌다. 이 목불좌상도 그중 하나로 환희사에서 어떻게 수습하여 이곳의 중심 불상으로 삼았다.이 불상은 서방정토의 주인인 아미타불로 17세기 중반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

1. 인왕산 환희사 밑 (속세와 환희사를 이어주는 길과 인왕산둘레길이 만나는 곳)인왕산에서 경사가 매우 각박하고 집을 지을 자리도 없을 것 같은 기차바위능선 서쪽 자락 큰절골에 조그만 비구니 절인 환희사가 조용히 안겨져 있다. 너무 없는 듯 자리해 있어 이곳의 존재를 안 것은 10여 년 밖에 되지 않는다. 환희사는 20세기 중반에 지어진 현대 사찰로 절이 있기 전에는 무당이 굿을 하거나 사람들이 수행을 하는 석굴이 있었다고 전한다. 조촐한 경내에는 대웅전과 용화전, 요사로 쓰이는 건물 3동이 있으며, 소장문화유산으로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불상 2기가 있는데, 이들 문화유산은 모두 다른 곳에서 업어왔다.경내 북쪽과 동쪽, 남쪽은 경사가 급하며, 서쪽으로 속세로 내려가는 길이 닦여져 있는데, 절 주변은 속..

1.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남쪽 고개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닦여진 8.4km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도심 속 산골마을인 개미마을의 동쪽과 남쪽을 지나가는데, 남쪽 고개를 넘으면 바로 환희사 입구에 이른다. 2.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만난 바위들 (이곳 조망이 괜찮음) 3. 덩그러니 자리한 바위들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들) 4.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에서 바라본 천하하얀 아파트로 거의 도배가 된 홍제동 일대와 무악재, 안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안산(295.9m)은 무악재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과 마주하고 있다. 5.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바라본 천하홍제동과 홍은동, 안산 북쪽 자락, 백련산 등 (홍제동과 홍은동 시가지 너머로 넓게 누워있는 산이 백련산) 6. 대자연이 오랜 세월을 두고 빚..

1.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동쪽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둘러진 8.4km의 상큼한 도심 속 숲길이다. 종종 발걸음을 하는 즐겨찾기 숲길로 이번에는 홍제동 세검정로에서 시작하여 무악동 선바위 남쪽까지 긴 거리를 이동했다. 2. 늦가을에 푹 잠긴 인왕산둘레길 (이때가 11월 초였음) 3. 인공 조미료가 과하게 들어간 조그만 계곡 옆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 4. 울울한 숲속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동쪽) 5. 나무데크 계단길과 볏짚이 나란히 깔린 산길 (홍심약수터 방향 산길) 6. 홍제동 개미마을을 지나다개미마을은 인왕산 북쪽 자락에 둥지를 튼 산동네(달동네)이다. 인왕산 자락에 푹 감싸여 있어 이곳이 서울이 아닌 산간지방 마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가옥 벽과 담장에 벽화를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