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인왕산둘레길 인왕사~무악어린이공원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둘러진 8.4km의 숲길이다. 홍지문에서 시작된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어느덧 무악동 인왕사에 이르렀다. 인왕사에는 남산에서 넘어온 국사당이란 오래된 사당과 인왕산 명물 바위의 일원인 선바위가 있으나 이번에는 쿨하게 통과했다. 2. 늦가을에 푹 잠긴 무악어린이공원 (인왕사 남쪽) 3. 무악어린이공원 은행나무들어린 은행나무들 너머로 인왕산 범바위와 모자바위,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4. 인왕산둘레길(통일로18나길)과 한양도성이 만나는 곳 (인왕산등산로 입구)무악어린이공원을 지난 인왕산둘레길은 통일로18나길로 진입하여 동쪽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야트막한 고갯길로 고개 정상에 인왕산 한양도성과 만나는 인왕산등산로입구가 있는데, 여기서..

1.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남쪽 무악하늘다리 방향)이 고개(다목적구장~무악하늘다리 갈림길 구간)를 넘으면 무악재하늘다리와 인왕산 개나리동산, 선바위, 해골바위, 한양도성으로 이어진다. 2.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북쪽 다목적구장, 홍제동 방향) 3. 무악하늘다리 갈림길 주변이곳은 무악재에서 넘어온 인왕산둘레길과 안산으로 빠지는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그리고 인왕산개나리동산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만나는 요충지이다.아래 사진상으로 직진(북쪽)하면 인왕산둘레길 무악재, 다목적구장으로 빠지고, 왼쪽(서쪽)은 무악재하늘다리와 안산, 오른쪽(동쪽) 나무데크길은 인왕산 개나리동산과 해골바위, 선바위로 이어진다. 그리고 내가 서 있는..

1.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무악재 동쪽)무악재 동쪽이자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은 거의 바위 벼랑이다. 그래서 인왕산둘레길을 닦으면서 그 벼랑에 나무데크길을 넉넉히 깔아두었다. 소나무들이 많아서 솔내음이 풍성하며, 이 구간을 지나면 다목적구장이라 불리는 운동장이 마중을 나온다. 2. 소나무가 크게 운치를 돋구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3. 남쪽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4. 늦가을에 잠긴 다목적구장다목적구장이란 이름 그대로 여러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너른 공간이다. 이곳은 무악재 동쪽으로 화장실과 쉼터를 지니고 있다. 5. 다목적구장 동쪽 방향 늦가을의 향연이 한참인 다목적구장 너머로 보이는 산줄기는 이곳을 품고 있는 인왕산이다. 6. 인왕산둘..

1.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남쪽 고개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닦여진 8.4km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도심 속 산골마을인 개미마을의 동쪽과 남쪽을 지나가는데, 남쪽 고개를 넘으면 바로 환희사 입구에 이른다. 2.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만난 바위들 (이곳 조망이 괜찮음) 3. 덩그러니 자리한 바위들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들) 4.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에서 바라본 천하하얀 아파트로 거의 도배가 된 홍제동 일대와 무악재, 안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안산(295.9m)은 무악재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과 마주하고 있다. 5.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바라본 천하홍제동과 홍은동, 안산 북쪽 자락, 백련산 등 (홍제동과 홍은동 시가지 너머로 넓게 누워있는 산이 백련산) 6. 대자연이 오랜 세월을 두고 빚..

1.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동쪽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둘러진 8.4km의 상큼한 도심 속 숲길이다. 종종 발걸음을 하는 즐겨찾기 숲길로 이번에는 홍제동 세검정로에서 시작하여 무악동 선바위 남쪽까지 긴 거리를 이동했다. 2. 늦가을에 푹 잠긴 인왕산둘레길 (이때가 11월 초였음) 3. 인공 조미료가 과하게 들어간 조그만 계곡 옆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 4. 울울한 숲속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동쪽) 5. 나무데크 계단길과 볏짚이 나란히 깔린 산길 (홍심약수터 방향 산길) 6. 홍제동 개미마을을 지나다개미마을은 인왕산 북쪽 자락에 둥지를 튼 산동네(달동네)이다. 인왕산 자락에 푹 감싸여 있어 이곳이 서울이 아닌 산간지방 마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가옥 벽과 담장에 벽화를 잔..

1. 세검정로를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인왕산둘레길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상큼한 도보길이다. 종로구 무악동과 사직동, 누상동, 옥인동, 청운동, 부암동, 그리고 서대문구 홍제동을 두루 지나가는데, 이번에 홍지문에서 둘레길을 시작하여 개미마을 주변, 환희사, 무악재를 거쳐 선바위 주변 무악동까지 이동했다. 2. 고층 계단을 타는 인왕산둘레길산속 후미진 길로 들어선 인왕산둘레길은 내부순환로 관리시설 건물 앞에 닦여진 고층 계단을 통해 인왕산 숲속으로 들어선다. 이 고층 계단은 인왕산둘레길 조성으로 생긴 것으로 그를 올라서면 용천약수터와 홍심약수터, 개미마을로 이어진다. 3. 고층 계단에 올라서 바라본 홍지동과 신영동, 평창동, 북한산(삼각산) 4. 삼삼한 숲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

1. 인왕산 홍심약수터~개미마을 숲길 (개미마을 방향)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인왕산둘레길은 홍제동 개미마을 윗쪽을 지나간다. 잠시 홍심약수터 때문에 둘레길을 벗어났다가 둘레길로 다시 들어가려던 중, 개미마을로 내려가는 숲길의 풍경이 너무 달달하여 그 숲길에 잠시 퐁당 빠져들었다. 2. 인왕산 홍심약수터~개미마을 숲길 (홍심약수터 방향) 3. 다시 인왕산둘레길로 (홍심약수터 남쪽 구간) 4. 개미마을 남쪽 산자락을 오르는 인왕산둘레길 5. 늦가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남쪽 산자락) 6.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남쪽 산자락 구간 7. 인왕산둘레길을 버리고 홍제역으로칼퇴근의 달인 햇님의 퇴근시간이 임박함에 따라 인왕산둘레길을 버리고 서쪽 산길을 통해 홍제역으로 길을 재..

1. 인왕산둘레길 용천약수터~홍심약수터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순환형 도보길이다.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인왕산둘레길 산책은 인왕산 북쪽 끝을 지나 서대문구 홍제동 구역까지 들어왔는데, 햇님의 퇴근시간까지 최대한 가보기로 했다.인왕산둘레길은 세검정로 구간, 부암동 골목길, 창의문고개 구간, 인왕산길 호랑이상 교차로~한양도성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숲길이다. 2. 통행 편의를 위해 닦여진 나무데크 계단길 (용천약수터~홍심약수터 구간) 3. 가을과 늦가을 사이에 머물고 있는 나무들 (인왕산둘레길 용천약수터~홍심약수터 구간) 4. 늦가을의 향연이 빵빵 터지고 있는 상큼한 숲길 (인왕산둘레길) 5. 홍심약수터로 이어지는 숲길 (인왕산둘레길) 6. 인왕산 홍심약수터홍심약수..

1. 인왕산둘레길 세검정로 구간 (옥천암 방향)인왕산 탕춘대성능선을 내려온 인왕산둘레길은 차량의 왕래가 빈번한 세검정로 옆구리로 들어선다. 세검정로 건너로 탕춘대성의 유일한 성문(암문 제외)인 홍지문이 있으나 바로 이어지는 횡단보도는 없다. 하여 그에게 다가서려면 세검정교차로나 홍지문 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된다.인왕산둘레길은 세검정로 남쪽 옆구리를 450m 정도 가다가 내부순환로 밑도리를 지나서 남쪽 산길로 빠지며, 길 중간에는 홍지문 정류장(110, 153, 7018, 7730번, 서대문구 08번 마을버스 경유)이 있다. 2. 인왕산둘레길 세검정로 구간 (세검정교차로, 인왕산 탕춘대성능선 입구 방향) 3. 세검정로를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인왕산둘레길 4. 고층 계단을 타는 인왕산둘레길산..

1. 인왕산둘레길 탕춘대성능선에서 바라본 부암동과 평창동, 북악산(백악산), 형제봉능선서울 도심 속의 전원마을인 부암동과 평창동, 홍지동 지역과 백사실계곡(백석동천, 백사골)을 품은 북악산(백악산) 북쪽 자락이 상큼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2. 인왕산둘레길 탕춘대성능선에서 바라본 홍은동과 내부순환로, 홍제동 지역인왕산과 북악산(백악산)의 북쪽 품을 파고드는 내부순환로는 차량들로 늘 버벅거린다. 하여 차량들이 내는 소음이 여기까지 솟구쳐 산을 타는 나그네의 두 귀를 멍멍하게 만든다. 3. 인왕산 탕춘대성능선 바위길 (인왕산둘레길)바위 밑은 그야말로 천길낭떠러지라 조심해야 된다. 탕춘대성이 이곳을 지나가지만 워낙 천험 수준이라 바위 윗도리에는 거의 성벽을 쌓지 않았다. 4. 고된 세월에 완전히 초췌해진 인왕산..

1. 인왕산둘레길 서울미술관 뒷쪽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초기 인왕산둘레길은 윤동주문학관~황학정 구간이었으나 점차 구간을 늘려나가 지금에 이른 것으로 기존 인왕산둘레길과 여러 산길을 잇고, 길이 없는 곳에는 새롭게 길을 닦았다.이번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하여 서울미술관 뒤쪽, 인왕산 탕춘대성능선을 거쳐 홍제동까지 이동했다. 2. 늦가을 단풍 속을 거니는 인왕산둘레길 (서울미술관 뒤쪽 구간) 3. 철책 옆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철책 안쪽은 석파정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미술관 땅이다. 그래서 철책을 꽁꽁 둘러 미술관 영역과 자유 공간과의 경계를 긋는다. (석파정을 구경하려면 서울미술관을 꼭 거쳐야 되며, 미술관 입장료를 무조건 치뤄야됨, 입장..

1. 인왕산둘레길 부암동 창의문로9길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서울 도심의 오랜 우백호인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순환형 도보길이다. 순환형이라 시작점과 종점은 따로 없으며, 종로구 부암동과 청운동, 옥인동, 누상동, 사직동, 행촌동, 그리고 서대문구 홍제동 지역을 지나간다.이번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시작했는데, 둘레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헤매지 않을 정도로 넉넉히 베풀어져 있어서 길을 찾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다. 2. 산골마을 같은 인왕산둘레길 부암동 창의문로9길 구간부암동은 종로구의 일원으로 서울 도심이 바로 지척임에도 산골 전원마을 같은 그윽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보니 서울이 아닌 머나먼 산간 마을이나 읍내 변두리에 들어선 기분인데, 둘레길 이정표의 지시에 따라 창의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