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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경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물금역(경부선)에서 가까운 화제리 낙동강변 산자락에는 임경대라 불리는 경승지가 있다. 요즘 이
곳의 명성이 자자해 물금역 서쪽에 자리한 용화사를 둘러보고 그곳을 찾았는데, 임경대란 이름은 '
거울에 임한다'는 뜻이다. 즉 빼어난 경승지에 붙이는 이름이다.
이곳은 고운대, 최공대란 별칭도 지니고 있는데, 신라 후기에 고운 최치원이 여기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허나 그가 이곳을 찾았다는 근거는 없으며, 물금과 원동을 지나는 낙동강을 황산강이라 했다
고 하는데, 이 역시 근거는 없는 실정이다. (황산강은 중원대륙에 있었음) 다만 조선 때 최치원을
흠모하던 지역 선비들이 이곳에 오지도 않았을 최치원이 찾아왔던 명소라 요란하게 들먹거리며 고
운대, 최공대라 난리를 피운 것이다.
이곳은 오랜 세월 지역 명소로 바쁘게 살았는데, 근래에 임경대 누각과 전망대를 마련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배려했다. 임경대가 자리한 곳은 낙동강변 산자락 벼랑으로 여기서 바라보는 낙동강 풍
경이 아주 일품이다. 그 낙동강 좌우로 양산시 원동면(오른쪽)과 김해시 상동면 지역이 바라보이며,
낙동강에는 양산 원동면과 김해 상동면을 이어주는 낙동대교가 한참 닦여지고 있었다. 비록 좋은 조
망을 자랑하나 주변이 칼처럼 솟은 뫼에 첩첩히 둘러져 있어 보이는 범위는 이것이 전부이다.

2. 임경대에서 바라본 임경대 전망대와 낙동강 (강 건너 왼쪽이 김해시 상동면)


3. 임경대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낙동대교, 그리고 김해시 상동면과 양산시 원동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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