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신랑각시바위(사랑바위)의 훈훈한 뒷모습과 호암산성 서벽터, 건물터 <신랑각시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1. 신랑각시바위의 뒷모습 앞쪽에 사람의 윗도리처럼 생긴 바위들이 신랑각시바위이다. 앞서 신랑각시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이곳(신랑각시바위 동쪽)에서 바위 옆구리와 윗도리로 접근이 가능 하다. 단 바위로 접근하는 길이 거의 벼랑이고 안전시설이 없기 때문에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앞쪽(남쪽)을 바라보는 신랑각시바위 이렇게 보니 부부나 연인이 몸을 바짝 밀착한 채, 산 아래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다. (여자가 남자 다 리에 앉아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함) 앞쪽에 머리통이 작은 바위는 여자, 뒷쪽에 있는 바위는 남자 같은데, 오랜 세월 저런 걸쭉한 작품을 빚은 대자연 형님의 예술 솜씨에 실로 경탄스러울 따름이다. 3. 확대해서 바라본 신랑각시바위의 뒷통수 4. 가을 햇살을 즐..
서울 사진 답사기
2023. 9. 12.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