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사육신공원에 깃든 사육신묘 (정체가 아리송한 오래된 묘표, 소나무숲길, 김문기의 가묘)
1. 시육신묘의 어느 묘표(묘비) 사육신묘의 사당인 의절사 뒷쪽 숲에 사육신의 무덤이 있다. 박팽년과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무덤을 비롯해 1978년 성역화 사업 때 추가로 넣은 하위지, 유성원, 이개의 가묘 등 모두 7기의 무덤이 있는데, 주인을 잃은 묘표 1기가 더 있어서 무덤이 1기 더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허나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비석 피부가 크게 깎이고 글씨도 싹 지워지면서 묘표의 주인을 알 수 없게 되었는데, 박팽년, 성삼문, 이개와 같이 처단된 성승(성삼문의 부친)의 묘로 의심하기도 한다. 허나 비석이 말 을 해주지 않으니 정답은 딱히 없는 실정이다. 2. 솔내음이 그윽한 사육신묘 소나무숲길 3. 사육신묘 문인석 홀을 쥐어든 문인석 2기가 사육신묘 주변에 자리해 있다. 자세한 사..
서울 사진 답사기
2022. 10. 2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