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승달산 목우암 경내와 조선 후기 부도탑들 (목우암 법당, 석등, 영산전, 축성각)
1. 목우암 법당(극락보전) 목우암은 남쪽 고개 너머에 있는 승달산 법천사의 부속암자이다. 법당과 축성전, 요사채 등 4~5동 을 지닌 작은 암자로 725년에 서역 금지국에서 온 승려 정명이 세웠다고 전하는데, 고려 의종 시 절에 남송 임천사에서 온 원명이 중건했다고 전한다. 또한 의종 시절에 원나라(몽골) 승려로 표현 된 원명이 법천사와 목우암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어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승달산 산신도 모르 는 실정이다. (몽골 원나라는 의종 시절에 없었음) 믿거나 말거나 창건설화에 따르면 원명은 인근 총지사에서 소 1마리가 나와서 자신이 있는 곳까지 오는 꿈을 꾸었다. 꿈이 너무 이상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계곡 바위에 소 발자국 흔적이 있어서 그 발자국을 따라가서 그 자국이 끝나는 곳에 풀을 엮어서 ..
전라남도 사진 답사기
2023. 1. 2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