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북쪽 자락에 깃든 고즈넉한 산중암자, 신림동 성주암 (성주암 대웅전, 5층석탑, 마니차, 연꽃)
1. 삼성산 성주암입구 서울대입구(서울대정문)에서 관악산나들길을 따라 남쪽으로 20분 정도 들어가면 관악산호수공원을 지나서 성주암 표석이 마중을 한다. 여기서 서쪽 길을 7~8분 정도 오르면 그 길의 끝에 성주암이 있 다. 2. 성주암으로 인도하는 오르막길 3. 봄내음이 가득 내린 성주암 가는 길 4. 성주암 대웅전 삼성산 북쪽 끝자락이자 돌산 동쪽에 성주암이란 작은 산사가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이곳은 원효 대사가 677년에 창건했다고 하는데, 그가 절을 짓고 머물렀다고 해서 성주암이라 했다고 전한다. 즉 원효대사를 성스러운 존재로 높인 것이다. 허나 이를 입증할 유물과 기록은 아쉽게도 전혀 없는 실정 이다. 14세기에 각진국사가 중창했다고 전하는데 태정원년이라 쓰인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이때 창건되..
서울 사진 답사기
2023. 5. 16. 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