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에 남아있는 옛 금천고을의 흔적들 <금천고을 동헌관아터, 시흥동 은행나무 2그루, 비석거리, 시흥향교터>
1. 금천고을 동헌관아터 경기도의 일원이었던 금천고을(금천현)은 호암산 그늘인 금천구 시흥동을 중심으로 금천 구와 관악구, 구로구 지역,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를 관리하던 너른 고을이었다. 시흥5동 은행나무교차로 일대가 금천고을의 중심지로 관아(동헌)와 향 교, 객사 등이 있었으며, 그 주변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 시흥고을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정조 임금이 사도세자의 묘역인 현륭원으로 참배를 갈 때, 이곳을 거쳐갔다. 고약했던 왜정 시절, 금천고을의 관청 건물들은 모두 파괴되었고 금천향교(시흥향교)는 과천향교에 강제 통합되어 사라졌다. 그래도 시흥고을(시흥군)의 중심지 역할은 유지했으 나 시흥동을 비롯한 현재 금천구 지역이 서울에 편입되면서 서울 영등포구 땅이 된다. 하 여 시..
서울 사진 답사기
2022. 11. 2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