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역 제일의 경승지, 선바위와 남이포 (선바위관광지, 반변천)
1. 영양 선바위 영양의 대표 젖줄인 반변천이 굽이쳐 흐르는 입암면 신구리에는 영양 제일의 경승지로 추앙을 받는 선바위와 남이포가 있다. 이곳은 반변천과 동천(청계천)이 만나는 곳으로 동천을 사이에 두고 거대한 바위 벼랑을 지닌 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데, 동천 남쪽에 자리한 큰 벼랑의 뫼가 부용봉으로 그 북쪽 강변에 선바위가 촛대처럼 높이 솟아 이곳의 경관을 크게 돋군다. 선바위는 신선바위, 선바우, 입암, 선바위 남신상 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는데, 선바위 주변 강변을 남이포라 부르며, 선바위와 남이포를 늘 한 덩어리로 취급한다. 이런 경승지에는 옛 사람들이 붙인 전설이 꼭 있기 마련으로 남이장군을 흠모하던 사람들이 붙인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한토막 깃들여 져 있으니 내용은 이렇다. 선바위 부근 운룡..
경상북도 사진 답사기
2023. 5. 19.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