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릉 대창리 당간지주강릉 도심인 옥천동 주택가에 대창리 당간지주라 불리는 늙은 석주가 있다. 당간지주는 불교 유물로 당을 거는 깃대인 당간과 괘불을 거는 돌기둥으로 깃대는 진작에 사라지고 돌기둥(석주)만 남아있다.돌기둥의 높이는 5.1m로 서로 1m 거리를 두며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바깥면에 양쪽 모서리를 깎았으며, 윗부분 안쪽에는 'ㄷ'자형 홈을 파서 깃대를 고정시키도록 했다. 현재 기단부는 땅속에 묻혀있어서 정확한 모습을 파악할 수 없으나 여기서 가까운 수문리 당간지주(강릉시 옥천동)와 비슷한 양식으로 보인다. 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당간지주 주변에서 석조여래입상과 석탑재 등이 출토되었다. 또한 이곳에 확실하지는 않으나 용지사 또는 무진사란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어 그 절..
1. 삼척 교가리 느티나무삼척 근덕면의 중심지인 교가리 주택가에 늙은 느티나무가 있다. 그는 높이 12m, 둘레 9.5m의 큰 나무로 추정 나이는 확실치가 않으나 전하는 말에 따르면 고려 후기인 1355년에 큰불을 만나 죽을 뻔한 것을 어느 승려가 소나무와 느릅나무 뿌리로 이 나무의 구멍을 채우고 진흙을 덮어 살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을 통해 적어도 700~800년 이상 묵었음을 알려준다. 예전에는 25m의 키를 지녔으나 1947년 폭풍우의 장난으로 윗도리 12m가 부러졌으며, 그로 인해 옆으로 퍼진 형태가 되었다. 1885년에도 큰불을 만나 자칫 골로 갈 뻔 했으나 옛날에 승려가 했던 방법으로 나무를 살렸다고 한다. 오랜 세월 교가리 주민들의 정자나무이자 수호목으로 매년 연말에 제를 지내고 있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