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남동 느티나무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한남동 한강변에는 민비성황당이라 불리는 성황당과 그를 보듬고 있는 늙은 느티나무가 있다. 이곳은 강변북로 고가와 경의중앙선 철로 사이로 내가 이들의 존재를 눈치챈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이곳 느티나무는 추정 나이 600년(1981년 10월 27일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추정 나이가 558년), 높이 22m, 나무둘레 6.9m로 강변북로와 경의중앙선 사이에 비좁게 끼어있어서 보기가 좀 애처롭다. 처음에는 경의중앙선(예전에는 중앙선) 철로만 있었으나 나중에 강변북로 고가까지 닦이면서 저런 처지가 된 것이다. 지금도 강변북로를 지나는 무수한 차량들의 소음, 그리고 경의중앙선 철로를 지나는 온갖 열차들(경의중앙선 전철, 용산~춘천 청춘열차, 서울~강릉/동해/안동..
서울 사진 답사기
2026. 5. 12. 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