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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기약수터 옆구리를 지나는 괘천 (원탕~신탕 구간)

괘천은 주왕산과 태행산에서 발원해 청송 읍내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괘천이 흘러가는 길목에 탄산약

수로 명성이 자자한 달기약수터(달기약수탕)가 있는데, 달기약수터는 상류(동쪽)부터 천탕, 옥탕, 중

탕, 신탕, 원탕 등 5개의 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샘은 모두 괘천 옆에 자리해 있다.

 

2. 달기약수터 원탕

달기약수터 식구들(천탕, 옥탕, 중탕, 신탕, 원탕)을 모두 둘러보고 다시 원탕으로 나왔다. 청송 읍내

로 나가려면 어차피 원탕으로 나와야 된다.

앞서 원탕에서 탄산약수를 여러 바가지를 마셨고, 다른 식구(신탕, 중탕, 옥탕, 천탕)들에서도 본전을

뽑았지만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다시 바가지를 들어서 물을 여러 모금 섭취

했다. 샘터 주변은 붉은 피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탄산약수에 들어있는 탄산 등 여러 성분들이 녹

아들어서 그렇다.

 

3. 달기약수터 원탕에 걸린 안내문 (약수는 담는 사람보다 마시는 사람이 우선!)

 

4. 푸른 기와집을 지닌 달기약수터 원탕

이곳은 달기약수터의 시작점이다. 그러다 보니 약수터를 찾은 사람들은 꼭 거쳐간다. 비록 5개의 샘이

있지만 안쪽까지는 별로 가지 않으며, 상당수 원탕, 신탕, 중탕에서 길을 돌린다. 나는 이들 5개의 샘을

모두 둘러보았고 약수까지 다 마셨다.

 

5. 달기약수터 주차장 북쪽에 있는 작은 공원

초가을(이때가 9월이었음) 분위기가 잔잔하게 입혀져 있다. 그런 공원 너머로 달기약수를 빚은 태행

산(933.1m)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6. 다시 청송 읍내로 (괘천 옆구리를 따라 펼쳐진 도보길)

 

7. 달기약수터와 작별을 고하다 (청송 읍내로 이어지는 괘천 도보길)

몸에 좋은 탄산약수와의 인연을 애타게 고대하며 달기약수터를 마무리 지었다. 탄산약수로 푹 달인 닭

백숙도 함 먹어보고 싶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아직까지 인연을 짓지 못했는데, 탄산약수 닭백숙

은 달기약수터가 꽤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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