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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송향교 청아루
청송향교는 옛 청송 고을의 중등교육기관으로 청송 읍내 한복판에 자리해 있다. 1426년 청송지군사
인 정지아가 인근 굴동에 세운 것으로 임진왜란 때 파괴된 것을 1606년 청송부사 이영도가 국동에
다시 일으켜 세웠다.
1629년 청송부사 이구징이 동무와 서무, 강당, 주사를 새로 짓거나 중수했으며, 1693년에 청송부사
이문징은 교궁(校宮, 향교)의 지세가 맞지 않다고 하여 향교를 방광산 아래 월막동, 현 자리로 옮겼다.
이후 여러 번의 중수를 거쳐 지금에 이른다.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교육 공간인 명륜당, 동재, 서재, 청아루를 지니고 있는데, 청아루는 향교의 정
문으로 2층 누각 형태이다. 그래서 1층은 통로와 문, 2층은 야외 강당과 연회 장소로 주로 쓰였다.
이곳 향교는 이 땅에 수많은 향교들처럼 속세에 거의 폐쇄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여 내부로 들어가는
문은 굳게 닫혀있어 내부 관람은 하지 못했다. 어차피 향교는 그럴 것을 염두에 두는 터라 별로 아쉬
움은 없다. 게다가 바깥에서 어지간한 건물은 그런데로 보인다.

2. 청아루 담장 밖에서 까치발로 바라본 명륜당
정면에 보이는 맞배지붕 큰 건물이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다. 명륜당 앞에는 향교 유생들의 숙소인 동
재와 서재가 나란히 자리해 서로를 바라본다.

3. 담장 밖에서 바라본 굳게 닫힌 내삼문과 대성전
향교의 중심 건물인 대성전은 제사 공간으로 공자와 맹자 등 동이족 출신 유교 성현과 중원대륙에 있
던 이민족 잡국들의 성현(주자 등)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성현들이 봉안되어 있다. 그런 대성전 뜨락
좌우로는 대성전을 보조하는 동무와 서무가 있으며, 대성전 전면에는 내삼문이 있다. 보통 개방된 향
교라도 대성전은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4. 담장 밖에서 바라본 서무(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와 대성전의 옆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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