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도 약산항일운동기념공원 (약산항일운동기념탑)섬이 많은 전남 완도군에는 조약도라는 큰 섬이 있다. 약산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그는 한때 약산도라 불리기도 했는데, 고금도와 약산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완도읍과 육지(강진군)에서도 편히 접근이 가능하다. 격으로 운행하며 버스비는 무료 / 광주에서 약산 당목으로 운행하는 시외직행버스가 1일 2~3회 정도 운행하며 강진, 고금, 약산도 장용리 경유> 약산면의 중심지인 장용리에는 약산항일운동기념탑이 자리해 지나가는 나그네의 마음을 잠시 숙연하게 한다. 이곳은 장용리(약산면사무소, 약산중고교가 있는 곳)에서 당목항으로 넘어가는 길목 고개로 약산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완도 지역은 고약했던 왜정 시절,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펼쳤던 고장이다..
1. 달서구 진천동 지석묘군(고인돌군)진천동 입석(선돌)에서 가까운 진천동 주택가 한복판에 고인돌군이 있다. (진천동 입석에서 이들 고인돌군으로 인도하는 이정표가 잘 닦여져 있음) 이들은 2020년 11월 진천동 지역 개발에 따른 발굴조사애서 확인된 진천동 713-13번지 유적과 그 서쪽에 인접해 있는 고인돌소공원 일대를 조사하여 확인한 것으로 옛 조선이 천하에 크게 웅거하던 시절부터 신라 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무덤과 적심 등을 건졌다. 진천동 713-13번지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덮개돌 5기, 돌널무덤 8기, 돌덧널무덤 7기, 돌화살촉 25점, 돌칼 2점, 새부리모양석기 1점, 신라 후기 담장 등 생활유구 13기, 기와편 31점 등의 유물을 건졌다. 그리고 고인돌소공원(진천동 713-..
1. 봉원사 회화나무 (서울시 보호수)봉원사에는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늙은 나무가 5그루 있다. 그중 가장 먼저 마중한 것이 아랫 사진의 회화나무로 봉원사 종점(7024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봉원사 경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지만 구석에 자리해 있고 그를 알리는 안내문도 없어서 지나치기가 쉽다.이 나무의 높이는 18m, 둘레 3m이며, 2000년 12월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추정 나이는 180년이라고 한다. (지금은 200여 년) 2. 봉원사의 백미, 연꽃 밀림봉원사는 연꽃이 크게 물이 오르는 여름 제국 시절이 되면 연꽃을 심은 수조를 경내 곳곳에 꺼내둔다. 예전에는 대웅전 뜨락은 물론 경내를 뒤덮을 정도로 대단했으나 2020년 이후 크게 축소되었다. 방긋 웃는 표정의 푸른 연잎들 사이로 홍련들이 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