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안산 남쪽 자락 (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2. 안산자락길 (안산 잣나무숲길) 3. 안산 북쪽 메타세콰이어숲길 4. 봉원사에서 무악정으로 오르는 산길 5. 무악정 6. 안산 동쪽 정상 밑에 자리한 헬기장 7. 안산 동쪽 정상에 자리한 무악산 동봉수대 8. 무악산 동봉수대 (안산 동쪽 정상) 9.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인왕산과 무악재, 홍제동 지역 10.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홍제동, 홍은동, 북한산(삼각산) 11.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서대문독립공원과 독립문 주변, 서울 도심부 12.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안산 남쪽 자락 13.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신촌, 서대문구 지역 14. 가파른 벼랑을 이루고 있는 안산 북쪽 자락 15. 안산 정상 북쪽 밑에 자리한 안천약수터 주..
'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 안산 (무악산 동봉수대) ' ▲ 무악산 동봉수대(안산 동쪽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천하만물의 마지막 희망, 늦가을이 세월의 저편으로 뉘엿뉘엿 저물고 혹독한 겨울 제국(帝 國)이 한참 기세를 올리던 11월 끝 무렵, 떠나가는 늦가을 누님의 뒷자락이라도 잡아볼 생 각에 친한 후배와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동산, 안산을 찾았다. 오후 3시 서대문역(5호선)에서 그를 만나 독립문 남쪽에 있는 영천시장에서 떡복이와 오뎅, 튀김 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다. 원래 시장은 일정에 없었으나 안산에 가다보니 자연히 지나치게 되었고,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쿨하게 못지나치듯 시장 먹거리를 온전히 뿌리치기 가 어려웠다.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란 아름다운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지!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