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꼭 가봐야되는 우리나라 박물관의 성지 ~ 성북동 간송미술관
' 문화와 자연의 향기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박물관, 성북동 간송미술관(澗松美術館) ' ▲ 녹음에 젖은 간송미술관 보화각 봄이 막바지 절정을 누리는 5월 중순이 되면 나를 설레게 하는 곳이 하나 있다. 바로 성북동(城 北洞)에 있는 간송미술관이다. 품위와 소양이 있는 문화인들이라면 대부분 1번 이상 거쳐가거나 가보진 못했어도 그 이름을 익히 알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미술관/박물관 및 5월 명소의 성지 (聖地) 같은 곳이다. 1년에 달랑 2번, 5월과 10월에 각각 15일만 문을 여는 그곳은 다채로운 테마로 특별전을 여는데, 그 특별전에 대한 속인(俗人)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지독하여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다. 그곳에 1 번 발을 들이면 그곳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게 그곳의 빗장이 열리는 날만 손꼽아 기..
서울 사진 답사기/성북구, 성북동
2012. 5. 22.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