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단양적성 주차장에서 바라본 적성(적성산성)옛 단양 읍내였던 단성면 중심지(하방리, 상방리) 뒷쪽에는 성재산이란 320m급 뫼가 있다. 그 뫼 정상부에 적성산성 또는 단양적성이라 불리는 꽤 늙은 산성이 깃들여져 첩첩한 산주름에 묻힌 단성면과 적성면, 단양읍, 대강면 지역을 굽어본다. 단양적성은 신라 중기인 진흥왕 시절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산성 안에서 진흥왕 때 세운 것으로 보이는 적성비란 늙은 비석이 나왔기 때문으로 그 비석을 통해 545~551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어림짐작일 뿐, 자세한 시기는 모르며, 그보다 더 이르게 봐야될지도 모른다. 만약 이르게 본다면 6세기가 아닌 4~5세기 정도 될 것이다. 그만큼 이곳은 무지하게 늙은 산성이다.산성의 둘레는 약 ..
충청북도 사진 답사기
2025. 2. 1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