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덕궁 후원 봄나들이 '(부용정 구역, 애련정 구역) ▲ 봄의 서정을 뿌리는 애련정과 애련지 ▲ 관람지와 관람정 ▲ 주합루와 어수문 봄의 따사로운 한복판인 4월의 끝 무렵, 친한 후배와 창덕궁(昌德宮)을 찾았다.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도심에는 창덕궁, 경복궁(景福宮), 창경궁(昌慶宮),덕수궁(德壽宮, 경운궁), 경희궁(慶熙宮) 등 조선 궁궐 5곳이 전하고 있는데,..

1. 연경당 사랑채의 뒷모습 연경당의 중심 건물인 사랑채 옆으로 안채가 연결되어 있고, 사랑채 앞뜰과 뒷뜰, 그리고 안채 앞 뜰과 뒷뜰 사이에는 담장이 둘러져 서로의 경계를 긋는다. 2. 연경당 서쪽 돌담길 (북쪽 방향) 연경당에서 후원 숲을 가로질러 취규정, 옥류천 구역으로 이어지는 숲길이다. 여기서 취규정까지 는 약 300m 거리로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내가 갔을 때는 빗장이 풀린 상태였으나 종종 빗장이 걸려 통제되는 경우가 있음) 3. 연경당 서쪽 돌담길 (남쪽 방향) 붉은색 단풍나무와 녹음이 짙어가는 나무들이 돌담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아름다움을 견준다. 사 람들은 그들 사이를 거닐며 봄내음에 푹 잠긴 후원 풍경을 즐긴다. 4. 연경당에서 취규정, 옥류천 구역으로 넘어가는 숲길 5. 연경당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