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남쪽 지붕, 백련산에 들어서다 (홍은4거리에서 백련산 동쪽 능선까지)

 

1. 백련산 초록숲길 안내도 (백련산 홍은4거리 기점)

백련산은 서대문구(홍은동)와 은평구(녹번동, 응암동) 사이에 자리한 해발 215m의 조촐한 뫼이다. 오

래간만에 찾은 이번 백련산 나들이는 홍은4거리에서 시작하여 백련산 동쪽 능선, 백련근린공원, 백련

산 서쪽 능선, 백련산 정상을 경유하여 백련사로 내려갔는데, 백련산에 둘러진 초록숲길은 5.43km의

도보길로 백련산 주능선(동쪽 능선, 서쪽 능선)과 백련산 정상, 홍제천 천변길을 경유한다.

 

2. 백련산으로 인도하는 나무데크 계단길 (홍은4거리 기점)

홍은4거리 기점은 시작부터 각박한 계단길이 나타나 은근히 숨을 차게 한다. 이곳은 급한 경사와 벼랑

을 극복하여 길을 낸 것으로 쉼터 정자만 지나면 길은 다소 유순해진다.

 

3. 백련산 동쪽 자락에서 만난 바위들 (홍은4거리 기점에서 5~6분 내외 구간)

 

4. 백련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홍은동과 연희동, 안산(왼쪽), 백련산 서쪽 산줄기(오른쪽)

 

5. 백련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홍은동과 홍제동, 무악재, 인왕산, 안산

인왕산과 안산 사이에 뉘어진 무악재 너머로 서울남산타워가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6. 백련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홍은동 지역과 북한산(삼각산)

 

7. 백련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홍은동과 홍제동, 인왕산

 

8. 바위에 걸터앉아 천하를 굽어보는 쉼터 정자

정자는 작고 보잘것 없지만 위치와 조망만큼은 정말 예술이다. 바로 밑으로 서울 시내가 그림처럼 펼

쳐져 있어 여기서 바라보는 조망과 야경 맛이 아주 좋다.

 

9. 백련산 동쪽 능선길

 

10. 오솔길처럼 펼쳐진 백련산 동쪽 능선 (백련산 정상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