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악산 한양도성 (청운대 서쪽 구간 바깥길) 북악산길에 있는 청운대안내소에서 10분 정도 각박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북악산(백악산) 한양도성이 흐르는 북악산 주능선에 이른다. 여기서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면 북악산 한양도성길로 성곽 바깥에서 청운대까지 성곽 바깥길이 마치 휴전선이나 국경선 같은 예민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2. 북악산 한양도성 (청운대 서쪽 구간 바깥길, 청운대쉼터와 곡장 방향) 서울 도심의 오랜 갑주인 한양도성은 조선 태조 시절인 1396년에 닦여졌다. 도성의 길이는 18.6km, 성곽 높이 5~8m로 성곽 축조의 달인이었던 고구려(고구리)의 성곽만은 못하다. 세종 때 현재 모습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고, 이후 숙종, 순조 시절에 보수를 거쳤는데, 왜정 때 도 시 개발을 이유로 서..
1. 북악산1번출입문~청운대안내소 구간 숲길 (북악산1번출입문 코스) 북악산1번출입문은 북악산(백악산) 주능선 및 중심부로 인도하는 관문의 하나이다. 부암동 백석동길 에서 북악산길(북악스카이웨이) 밑도리를 지나면 견고하게 생긴 철책 모습의 북악산1번출입문이 마 중을 하는데, 그 문을 들어서 500m 오르면 청운대안내소(북악산3번출입문)가 마중을 한다. 여기서 청운대안내소를 통해 북악산 주능선(한양도성)으로 들어서면 된다. 북악산1번출입문 코스와 2번출입문 코스(220m)는 청운대안내소에서 모두 만나며 1번과 2번출입문 코스 자체로는 북악산 주능선으로 올라갈 수 없다. 이들 출입문과 청운대안내소는 부분 개방된 상태 로 여름에는 7~19시(17시까지 입장), 봄과 가을에는 7~18시(16시까지 입장),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