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수봉 사정성으로 올라가는 산길 (사정동 기점에서 올라가는 길) 보문산의 서쪽 끝자락인 장수봉 북쪽 자락에 사정성이란 늙은 성터 유적이 깃들여져 있다. 그곳을 보 고자 사정동(산서로62번길)에서 접근을 했는데, 낙엽이 수북히 깔린 조금은 각박한 산길을 5~6분 정 도 오르면 오월드회전교차로에서 올라온 능선길(장수봉 능선길)과 만나며, 거기서부터 길이 크게 순 해져 남쪽으로 이어진다. 2. 사정성으로 인도하는 장수봉 능선길 (사정성 북쪽) 3. 느긋하게 이어진 장수봉 능선길 (사정성 방향) 4. 사정성에 이르다 (사정성 북쪽) 5. 사정성 나를 이곳으로 부른 사정성은 장수봉 북쪽 자락 해발 160m 고지에 깃든 늙은 산성 유적이다. 산 정상 에 조성된 테뫼식 성으로 이곳은 대전에서 금산, 진산으로 통..
1. 창덕궁 후원 돌담길 (후원 뒷길) 중앙중고 후문(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에서 성균관대 교내까지 창덕궁 후원 돌담길(후원 뒷 길)이 달달하게 펼쳐져 있다. 이곳은 아는 이들의 거의 없는 서울 도심의 숨겨진 숲길로 숲이 무성한 돌담 너머가 바로 창덕궁 후원이다. 돌담은 지형을 따라 3~4m의 높이를 보이며 이어지는데, 여기서 후원으로 넘어가는 길은 없다. (수구문이 있으나 지나갈 정도는 아님) 후원 돌담길 성균관대 구간에 창덕궁 후원의 북문인 북장문이 있는데, 1884년 갑신정변 때 김옥균과 박영효 등의 개화파 패거리와 그들을 돕던 왜군, 그리고 개화파에 끌려댕기던 고종과 왕실 가족들이 청나라군의 공격을 피해 그 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그때 개화파와 왜군은 후원 뒷길을 통해 줄행 랑을 쳤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