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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악산1번출입문~청운대안내소 구간 숲길 (북악산1번출입문 코스)

북악산1번출입문은 북악산(백악산) 주능선 및 중심부로 인도하는 관문의 하나이다. 부암동 백석동길

에서 북악산길(북악스카이웨이) 밑도리를 지나면 견고하게 생긴 철책 모습의 북악산1번출입문이 마

중을 하는데, 그 문을 들어서 500m 오르면 청운대안내소(북악산3번출입문)가 마중을 한다. 여기서

청운대안내소를 통해 북악산 주능선(한양도성)으로 들어서면 된다.

북악산1번출입문 코스와 2번출입문 코스(220m)는 청운대안내소에서 모두 만나며 1번과 2번출입문

코스 자체로는 북악산 주능선으로 올라갈 수 없다. 이들 출입문과 청운대안내소는 부분 개방된 상태

로 여름에는 7~19시(17시까지 입장), 봄과 가을에는 7~18시(16시까지 입장), 겨울에는 9~17시(15시

까지 입장)에만 문을 연다. (쉬는 날은 없음)

 

2. 무성한 숲을 지나는 북악산1번출입문 코스

북악산1번출입문과 2번출입문, 3번출입문(청운대안내소), 4번출입문(곡장안내소)은 2020년 11월에

속세에 개방되었다. 이들은 북악산(백악산) 북쪽 자락으로 1번출입문을 제외한 2/3/4번출입문은 북

악산길(북악스카이웨이)로 접근해야 되는데, 청운대안내소에는 약간의 주차장이 닦여져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가급적 대중교통, 도보 접근 요망)

 

3. 구 경계초소 (북악산2번출입문 코스)

북악산(백악산)과 인왕산, 청와대 외곽을 지키던 제1경비단에서 사용했던 경계초소이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북악산(백악산)이 특정경비지구로 지정되면서 경계 작전을 위해 설치되었는데, 2006년 4월

1일 북악산 숙정문 권역이 부분개방되면서 버려졌다.

이후 2020년 11월 북악산 북쪽 자락의 여러 코스가 해방되면서 버려진 초소를 일부 손질하여 조촐한

볼거리로 세상에 내놓았다.

 

4. 북악산길(북악스카이웨이)과 철책 하나를 사이에 둔 북악산2번출입문 코스

 

5. 북악산3번출입문, 청운대안내소

북악산 주능선 및 중심부로 인도하는 관문이다. 북악산1번출입문과 2번출입문 코스가 여기서 만나며

청운대안내소를 통해 북악산 주능선으로 올라가면 된다.

 

6. 청운대 코스 (청운대안내소 남쪽)

청운대안내소에서 한양도성 청운대쉼터까지 350m 정도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된다. 이곳은

북악산 북쪽 자락이자 북악산 한양도성 북쪽으로 경사가 좀 각박한데, 그 경사를 조금이나마 순화시

키고자 나무데크 계단길을 넉넉히 깔아두었다.

 

7. 옛 군견 훈련터

육군 수방사 직할 단급 부대인 제1경비단에서 군견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군견 훈련은 1단계

부터 7단계까지 각기 다른 훈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020년에 철거되어 일부 시설만 남아있다. 지

금은 의자와 탁자를 갖춘 쉼터로 살아가고 있으며, 청운대안내소와 북악산 한양도성 중간쯤이라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편이다.

 

8. 북악산 한양도성 직전 (청운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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