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엔군 초전기념관에 전시된 구 초전기념비 동판오산에서 화성 병점, 수원, 서울로 넘어가는 죽미령 고개에는 오산시의 꿀명소로 크게 추앙을 받고있는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평화공원이 넓게 자리해 있다.죽미령은 오산시 북부에 자리한 고개로 고개 서쪽과 남쪽에는 회색빛 아파트로 무지하게 도배된 세교지구가 닦여져 있는데, 이 고개는 우울했던 6.25 시절 유엔군이 처음 나섰던 전투의 현장으로 사연은 대략 이렇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불법남침을 자행해 6월 28일 서울을 털어먹고 7월이 되자 한강을 건너 경기도 남부 지역까지 우걱우걱 먹어들어갔다. 원래 북한의 계획은 서울을 완전히 포위하여 전쟁을 끝내는 것이었으나 춘천, 홍천에서 우리군에게 크게 고전을 하면서 그 계획은 흔쾌히 좌절 된다. 하여..
1. 법흥사터에서 삼청휴게소, 삼청안내소로 내려가는 숲길법흥사터는 삼청안내소에서 숙정문, 촛대바위, 청운대, 북악산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한 늙은 절터이다. 그곳을 둘러보고 주변(촛대바위쉼터, 숙정문)을 잠시 복습하다가 법흥사터를 거쳐 삼청안내소로 내려왔는데, 법흥사터에서 내려가는 길은 숲에 감싸인 완연하고 달달한 풍경의 숲길로 그 옆구리에 만세동방약수터에서 발원한 삼청골 계곡이 졸졸졸 흐른다. 2. 봄내음이 가득한 법흥사터~삼청휴게소 숲길 3. 봄가뭄에 타들어가는 삼청골계곡 (법흥사터~삼청휴게소 구간)만세동방약수터에서 내려온 계곡으로 만세동방계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비록 작은 계곡이지만 서울 도심에 별로 남지 않은 순 자연산 계곡으로 대자연의 심술로 봄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계곡은 그야말로 ..
~~~~~ 우리 동네 1바퀴, 도봉산 방학동 구역 ~~~~~ ▲ 방학동 전형필가옥 ▲ 전명기, 간송 전형필 묘역 ▲ 방학동사지 마애불 ♠ 도봉구의 새로운 꿀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방학동 전형필(全鎣弼) 가옥 - 국가 등록문화유산 521호 ▲ 산뜻하게 정비된 전형필 가옥 서울 북쪽 끝에 자리한 도봉구(道峰區)의 한복판 방학동(放鶴洞) 산골에는 간송 전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