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남쪽 자락 400m 고지에 둥지를 튼 고즈넉한 산사, 북한산 영취사 <영취사5층석탑>
1. 북한산 영취사 (영취사5층석탑)북한산(삼각산) 기점의 일원인 정릉동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정릉계곡을 따라 30~40분 정도 올라가면 절간답다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적막하고 고즈넉한 모습의 영취사가 마중을 나온다. 해발 400m 고지에 둥지를 튼 영취사는 북한산(삼각산) 품에 무수히 깃든 절의 하나로 정릉계곡에서 북한산성 대성문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해 있어서 이 구간을 이용할 경우 무조건 거쳐가야 된다. (등산로가 절 경내를 지나감) 영취사는 1962년에 신정옥이 세운 것으로 그렇게 오래된 절은 아니다. 그는 1928년 7월 14일 충남 예산군 신례원에서 독립운동가 신현상의 딸로 태어났는데, 불명(佛名)은 대지행(大智行), 호는 초일(草一)로 백범 김구 선생의 수양녀이기도 했으며, 1947넌 공..
서울 사진 답사기/북한산(은평,종로,성북,강북구)
2024. 11. 16.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