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랑각시바위호암산성 남문터 북서쪽 벼랑에는 호암산 명물 바위의 일원인 신랑각시바위가 있다. 남문터에서 북서쪽 성곽터를 조금 따라가면 성곽터 밑에 닦여진 전망대가 있고, 그곳으로 내려가 오른쪽(북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신랑각시바위가 활짝 모습을 드러낸다.사람의 손과 발이 닿기 어려운 벼랑에 우뚝 솟아 천하를 굽어보는 그는 오랫동안 사랑과 혼인, 심지어 아들까지 얻게 해준다는 특별한 바위로 금천구 지역에서 명성이 자자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아련히 전하고 있다. 호랑이가 담배 맛을 익히기 전인 한참 옛날, 호암산 아래 금천 고을(시흥동)에 잘생긴 총각과 아리따운 낭자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안타깝게도 그들의 집안은 대대로 원수 관계라 부모가 쌍수를 들며 교제를 반대했다. 하..
서울 사진 답사기
2026. 8. 15. 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