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용마산 깔딱고개 북쪽 길 (서울둘레길4코스)깔딱고개는 이름 그대로 깔딱거릴 정도로 각박한 경사를 지닌 고개이다. 그렇다고 무지하게 험한 고개는 아니며, 용마산과 망우산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면목동 사가정공원에서 올라갈 때 경사가 조금 있다. 하지만 그 거리는 짧아서 10~20분 정도면 충분히 고개 정상에 닿는다.이 고개는 망우산과 용마산 경계로 북쪽은 망우산과 망우역사문화공원, 남쪽은 570계단을 통해 용마산과 아차산, 서쪽은 사가정공원과 면목동, 그리고 동쪽은 시루봉으로 이어져 아차산 북부(용마산, 망우산)의 주요 요충지이다. 또한 서울둘레길4코스(화랑대역~깔딱고개, 7.7km)가 이 고개에서 서울둘레길5코스(깔딱고개~광나루역, 4.6km)로 간판을 바꾼다. 2. 깔딱고개 쉼터깔딱고개 쉼터..

1. 사가정공원에서 망우산,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소나무숲길이번 망우산~아차산 나들이는 사가정공원(7호선 사가정역 4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서 시작했다. 깔딱고개를 통해 망우산으로 들어서 망우산1보루를 복습하고 다시 깔딱고개로 내려와 용마산, 아차산 보루를 최대한 복습하기로 했는데, 사가정공원에서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산길 중, 북쪽 산길을 택하면 이렇게 솔내음이 파도를 치는 소나무숲길을 누릴 수 있다. 2. 솔내음이 가득한 소나무숲길소나무들이 얼마나 무성한지 한낮임에도 거의 어두울 정도이다. 그만큼 소나무를 겯드린 산림욕 장소로 무지하게 좋다. 3. 사가정공원 소나무숲에서 망우산,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산길 4. 망우산1보루사가정공원에서 깔딱고개까지는 깔딱고개란 이름 그대로 경사가 좀 각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