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천 덕곡리 지석묘군 (11호 지석묘)백천사입구인 덕곡리 마을과 논두렁에 늙은 지석묘(고인돌) 15기가 전하고 있다. 이들은 한곳에 뭉쳐있지 않고 마을과 논두렁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데, 고인돌은 단군이 건국한 옛조선이 천하에 크게 웅거하던 청동기시대 유물로 특히 옛조선의 영역인 우리나라와 만주, 하북, 중원대륙에 크게 몰려있어 옛조선과 동이족의 세력 범위를 가늠하게 해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고인돌은 지역 세력가의 무덤으로 보고 있는데, 덕곡리에 있는 것들은 형태상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는 보통 2.2m, 너비 1.4m이며, 받침돌의 크기는 너비 40cm, 높이 20cm 정도이다. 땅속에 있는 하부구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석관일 것으로 여겨진다. 덕곡리 고인돌 식구 중에서 우연히 눈에 띈 11..
경상남도 사진 답사기
2024. 12. 26.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