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종의 능인 정릉 선릉 동쪽이자 선정릉 정문 동쪽에 조선 11대 군주인 중종의 능 정릉이 있다. 중종 능은 중종의 2번째 왕후인 장경왕후 능( 희릉) 서쪽 언덕에 닦여졌으나 1562년 중종의 3번째 왕후인 문정왕후가 이곳으로 옮겼다. 기존 자리가 풍수상 영 좋지 못하 여 옮겼다고 하나 실상은 중종과 같이 묻히고 싶은 욕심으로 그리 한 것으로 문정왕후가 사망하고 이곳에 묻히려고 했으나 정릉 자리가 홍수 피해가 잦아 부득이 불암산 남쪽 자락에 따로 묻히니 그곳이 태릉이다. 하여 정릉은 중종 혼자 묻혀있다. (왕후가 홀로 묻힌 능은 많으나 제왕이 혼자 묻힌 능은 거의 없음) 2. 솔내음이 진한 정릉 서쪽 숲길과 얕게 파인 도랑(금천) 3. 정릉 예감 제향에 사용된 축문을 태워 묻는 곳으로 그 모습이 네모..
서울 사진 답사기
2020. 12. 1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