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남산북측순환로 (남산공원길) 남산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 남쪽 북측순환로입구 정류장에서 남산 북쪽 자락을 지나 소파로까지 이 어지는 2차선 산악도로이다. 남산남측순환로와 함께 남산공원길을 이루고 있는데, 1990년대부터 뚜 벅이길로 해방되어 공무용 차량과 긴급자동차 외에는 감히 바퀴를 들일 수 없다. 산악도로라 오르락 내리락이 다소 반복되나 경사는 거의 느긋한 편이며, 봄에는 개나리와 벚꽃으로 가득한 봄꽃 명소로, 늦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바쁘게 살아간다. 중간에 장충단공원과 필동, 남산골공 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석호정과 와룡묘 등의 조촐한 명소들이 있다. 2. 싱그러운 벚꽃 터널 속으로... 남산북측순환로 (석호정~남산 북측순환로 입구 구간) 3. 길 주변에 닦여진 작은 연못 (석호정~남산 북..
' 서울 개나리의 성지, 응봉산 봄나들이 (살곶이다리) ' ▲ 봄티가 물씬 풍기는 응봉산 ▲ 응봉산 꼭대기 응봉산정 ▲ 살곶이다리 겨울 제국이 저물고 봄이 무럭무럭 익어가던 4월의 첫 무렵, 일행들과 성동구 한복판에 자리한 응봉산(鷹峯山)을 찾았다. 서울숲을 먼저 둘러보고 중랑천에 걸린 용비교를 통해 그날의 주인공이나 다름 없는 응 봉산의 품으로 들어섰는데, 응봉산은 응봉역(경의중앙선)이나 금호동 독서당로, 용비교 에서 접근하면 편하다. ▲ 용비교 동측에서 바라본 응봉산의 위엄 (그 밑에 경의중앙선과 중랑천이 있음) ♠ 응봉산 둘러보기 ▲ 용비교에서 바라본 중랑천(中浪川)과 응봉교 용비교 밑을 흐르는 중랑천은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 의정부,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물을 모두 모아 한강으로 보내는 긴 하천이다..
' 봄맞이 산사 나들이 ~ 곡성 태안사(泰安寺) ' ▲ 태안사 광자대사탑비 겨울 제국의 부흥을 꿈꾸며 1달 넘게 천하를 어지럽히던 꽃샘추위가 봄에게 말끔히 꼬리가 잡 히면서 비로소 진정한 봄의 세상이 도래했다. 하늘 아래 세상을 겨울의 제국주의(帝國主義)로 부터 해방시킨 봄을 찬양하며 연초부터 가고자 했던 곡성 태안사를 찾았다. 전국에 널린 미답지의 하나로 베일의 가려진 곡성에 첫 발을 내리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 침 곡성 5일장이었다. 터미널 근처에 마련된 5일 장터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고 서울에선 아 직 꽃망울도 피우지 못한 벚꽃이 여기서는 한참 절정을 누리며 순백의 미를 자랑한다. 태안사 버스 시간까지는 여유가 넉넉해 그 사이에 점심을 먹고자 읍내로 들어섰다. 허나 장터 와 달리 읍내는 썰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