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봉황대 돌탑 (봉황루 주변) 일붕사 서쪽에는 봉황대라 불리는 멋드러진 바위 벼랑이 펼쳐져 있다. 옛날에 봉황이 날면서 울었 다고 하여 봉황대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기암괴석의 생겨 먹은 모습이 가히 장관이라 금강산 의 축소판이라 칭송을 받았다. 지역 선비들이 자주 찾던 명소로 왜정 초기에 의령 궁류면 3대 면장이었던 전형식(면장 재임시기 1916~1931)이 봉황대 중턱에 봉황루를 지었다. 여기서 지역 선비들이 자주 시화 모임을 가졌는데, 이후 여러 번 보수와 개량을 거쳤다가 2017년 4월 세월의 짧은 무게를 극복하지 못하고 폭삭 무너 지고 만다. 그래서 2018년 8월 의령군과 궁류면봉황대운동장유지관리위원회가 중수하여 지금에 이른다. 봉황루 앞에는 주름진 바위가 반석처럼 펼쳐져 있고, 그 끝..
' 여름맞이 산사 나들이 ~ 논산 쌍계사, 송불암 ' ▲ 쌍계사 대웅전 ▲ 쌍계사의 자랑, 대웅전 꽃창살 ▲ 송불암 미륵불 여름이 봄을 몰아내고 제국의 기틀을 다지던 6월의 첫 무렵, 오랜만에 충남 논산(論山)을 찾았다. 논산으로 멀리 발걸음을 한 것은 그곳 쌍계사의 꽃창살이 그렇게나 아름답고 유명하다 하 여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자 함이다. 그래야 나중에 저승에 가서도 꾸중을 듣지 않겠지? 다행히 쌍계사입구까지는 시내버스가 1일 10여 회 오가고 있어 접근편도 벽지치고 양호하 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영등포역에서 호남선 무궁화호 열차에 나를 담아 논산역으로 보냈다. 논산까지는 3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버스 시간에 아직 여유가 있어 논산역 동쪽에 자리한 논산시내버스 종점(덕성여객)으로 이동해 차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