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당진 솔뫼성지 (김대건신부 생가)합덕읍내에 있는 합덕터미널에서 동북쪽으로 1.5km 떨어진 송산리에 김대건 신부 생가를 품은 솔뫼성지가 있다. (합덕터미널에서 도보 20분 거리)김대건은 이 땅 최초의 천주교 신부로 1821년 8월 21일 이곳에서 태어났는데, 지역 이름인 솔뫼는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김대건(세례명 안드레아)의 증조부인 김진후(세례명 비오), 작은 할아버지인 김종한(세례명 안드레아), 부친인 김재준(세례명 이냐시오), 그리고 김대건 등 4대가 여기서 살았으며, 그들 4대는 모두 열성 천주교 신자로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처단되었다.(증조부인 김진후는 1814년 서산 해미에서, 작은 할아버지인 김종한은 1816년 대구 관덕정에서, 아버지 김재준은 1839년 서울 서소문에서..
충청남도 사진 답사기
2024. 11. 2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