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여름 산사 나들이, 운길산 수종사 ' ▲ 수종사에서 바라본 천하 여름 제국의 위엄이 사해를 떨치던 7월의 첫 무렵, 일품 조망을 자랑하는 운길산 수종사 를 찾았다. 그곳의 일품 조망이 갑자기 당겨서 바로 짐을 꾸리고 가게 되었는데<짐이라고 해봐야 돈 과 카메라, 손수건 밖에는 없음> 그곳은 초등학교 말년에 1번 가본 것이 전부이다. 그때 가 어언 20여 년 전이니 거의 새로 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 사이 수종사는 많이 변 하여 오히려 젊어진 기분이고, 그에 반해 나는 많이 늙어버렸다. 집과 가까운 방학역(1호선)에서 1호선을 타고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운길 산역에서 내렸..
수도권 사진 답사기
2024. 9. 14.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