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목우암 법당(극락보전) 목우암은 남쪽 고개 너머에 있는 승달산 법천사의 부속암자이다. 법당과 축성전, 요사채 등 4~5동 을 지닌 작은 암자로 725년에 서역 금지국에서 온 승려 정명이 세웠다고 전하는데, 고려 의종 시 절에 남송 임천사에서 온 원명이 중건했다고 전한다. 또한 의종 시절에 원나라(몽골) 승려로 표현 된 원명이 법천사와 목우암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어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승달산 산신도 모르 는 실정이다. (몽골 원나라는 의종 시절에 없었음) 믿거나 말거나 창건설화에 따르면 원명은 인근 총지사에서 소 1마리가 나와서 자신이 있는 곳까지 오는 꿈을 꾸었다. 꿈이 너무 이상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계곡 바위에 소 발자국 흔적이 있어서 그 발자국을 따라가서 그 자국이 끝나는 곳에 풀을 엮어서 ..
' 늦겨울 산사 나들이 ~ 김제 모악산 귀신사 ' ▲ 귀신사 대적광전 ▲ 귀신사 3층석탑 ▲ 귀신사 승탑(부도) 겨울 제국과 봄의 팽팽한 경계선인 3월의 첫 무렵에 전북 전주와 김제 지역을 찾았다. 그 날 전주(全州)에서 친한 후배의 여동생이 시집을 가게되서 그의 요청에 따라 하객 입장으 로 가게 된 것인데 그렇다고 그 여동생과 아는 사이도 아니다. 아무리 후배의 피붙이라고 해도 엄연히 모르는 사람이라 여러 날을 두고 궁리하다가 의리상 가주기로 했다. 서울이 본거지인 신부측에서는 하객 수송을 위해 관광버스 2대를 대절했다. 1대는 가족과 친척들을, 다른 1대는 친척 이외에 사람들을 태웠는데, 8시 반에 발산역(5호선)에서 출발 한다고 하여 아침 일찍 길을 서둘렀다. 허나 일부가 늦게 오면서 9시가 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