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성암입구 주차장(경내 밑 주차장)에서 죽마리(사성암 하부 정류장)로 내려가는 산길사성암을 둘러보고 사성암 하부 주차장, 죽마리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사성암 경내 밑에 있는 사성암입구 주차장에서 죽마리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는데, 그 산길을 30분 정도 내려가면 사성암 하부 주차장과 죽마리 마을에 이른다. 사성암으로 올라갈 때야 각박한 오르막길이라 약간의 돈을 들여 문명의 이기(사성암 마을버스)를 이용했지만 내려갈 떄야 힘든 것이 별로 없어서 차비도 아낄 겸 걸어간 것이다. 약간의 경사가 있을 뿐, 나무가 적당히 우거진 숲길로 그 좋은 숲길을 완전히 독차지하면서 걸었다. (산길에서 만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음) 2. 늦겨울에 푹 잠긴 사성암입구 주차장~죽마리 산길 3. 돌너덜을 지나는 산길자연산 ..

1. 사성암 배례석에서 바라본 천하섬진강을 비롯해 구례읍과 마산면, 문척면 지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기질이 좋았다면 지리산까지 능히 보였을 것이나 중공 개잡것들이 악의적으로 날려보면 미세먼지의 여파로 조망의 질은 오지게도 좋지 못했다. 2. 사성암 배례석배례석은 지리산 화엄사와 구례읍이 바라보이는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 사성암에서 수행하던 승려들이 화엄사가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예불을 올렸다고 하며, 절을 찾은 사람들도 여기서 예불을 올렸다고 한다. 3. 사성암에서 오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벼랑길 (중간에 도선굴이 있음)배례석을 지나면 거의 90도 직각 벼랑에 닦여진 나무데크길이 나타나 오산 정상으로 인도한다. 사진 중간 부분에 굴처럼 생긴 틈이 있는데, 그곳이 도선대사가 수도했다고 전하는 도선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