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보성 열선루와 보성읍성의 희미한 흔적들 (열선루와 보성읍성 석물) 보성초등학교와 보성남초등학교 사이에 열선루의 흔적과 보성읍성터의 흔적, 짧게 복원된 보성읍 성, 그리고 쉼터를 지닌 작은 공원이 있다. 2009년 이곳에 보성군청 신축 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보성읍성터의 흔적인 4개의 활주석과 9개의 외벌대(댓돌)가 발견되었는데, 2014년에는 보성초교~부평간 도로 개설 공사를 하다가 보성초교 부 지에서 열선루의 주춧돌 4기가 발견되었다. 열선루는 보성 고을의 관아 누각으로 팔작지붕 2층 규모였다. 보성읍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 여 읍성 내부를 굽어봤는데, 이순신 장군이 1597년 8월 15일 선조의 어이없는 수군 폐지 어명을 받 았던 현장이 바로 이곳이다. 이때 이순신은 그 유명한 어록 '신에..

1. 묘당도 이충무공유적 충무사 서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가운데 1칸은 마루, 1칸은 방, 오른쪽 1칸은 누마루로 이루어 져 있다. 건너편에 있는 동재와 함께 충무사(옛 관왕묘)를 관리하는 사람의 숙소 및 업무 공간, 제사 준비 공간으로 쓰였으며, 여기서 내삼문을 오르면 충무사 중심부이다. 2. 고금도 관왕묘비 서재 뒷쪽에 관왕묘비를 머금은 비각이 있다. 관왕묘비는 높이 253cm, 폭 93cm, 두께 20cm 크기 로 1713년에 세워진 것인데, 이이명이 비문을 짓고, 이우항이 글씨를 썼다. 충무사의 전신인 관왕묘 의 건립 시기(1598년)와 역사, 이순신 장군과 진린의 행적, 진린이 이순신 장군의 전사에 크게 통곡 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
' 호남선의 종점, 목포 늦여름 나들이 ' ▲ 유달산 노적봉 ◀ 달성사에서 바라본 목포시내 ▶ 갓바위입구 포구 ▼ 갓바위 늦여름과 초가을의 팽팽한 경계선인 9월 첫 무렵에 예향(藝鄕)의 고을이자 전남 제일의 항구도 시인 목포(木浦)를 찾았다. 목포는 무려 10여 년 만에 방문으로 그곳과는 이상하게도 인연이 잘 닿지가 않았다. 하여 이번 에 억지로 인연을 갖다붙여 목포행 무궁화호 첫 열차에 속세에 찌든 몸을 담고 느림의 미학(美 學)을 음미하며 거의 5시간을 달려 호남선(湖南線)의 오랜 종점, 목포역에 이르렀다. 목포에서의 정처는 이미 정해둔 상태라 그곳만 얌전히 찾아가면 되는데 이번에 문을 두드린 곳 은 유달산 동부와 달성사, 그리고 갓바위이다. ♠ 유달산(儒達山) 겉돌기 ▲ 노적봉(유달산입구)에서 유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