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아미타3존상) 청련사 큰법당에는 이곳에 대표 보물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잘생긴 외모를 지닌 그는 부드럽고 단아한 이국적인 얼굴과 y자 형태로 분명하게 표현한 귀의 상/하각, 볼링핀 형태의 명확한 귓구멍, 당당하고 균형 잡힌 신체, 왼쪽 가슴에서 머플러처럼 너풀너풀거리며 늘어진 띠 주름과 어깨의 잘게 늘어진 주름 사이로 조그맣게 표현된 Ω형 주름, 승각 기를 돌돌 말아 단단하게 묶은 띠 매듭과 자락, 그리고 양 무릎에 수평으로 표현된 힘 있게 눌러 찍은 듯한 골깊은 주름, 오 른쪽 발목을 덮어 내린 넓은 ‘八’자 모양 띠 주름 등의 양식에서 1274년에 중수된 서울 개운사 아미타여래좌상이나 1280년 에 중수된 서산 개심사 아미타여래좌상, 13세기 전반으로 ..
1. 국화리 소나무 국화2리 청련사입구 정류장에서 청련사로 가다보면 큰나무라 불리는 국화리 소나무가 마중을 한다. 강화군 보호수로 지정 된 그는 약 200년 정도 묵은 것으로 높이 10m, 나무둘레 1.8m 덩치의 잘생긴 소나무이다. 2. 청련사 느티나무 고려산 동쪽 자락에 안긴 청련사로 들어서면 오래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가 사이 좋게 마중을 한다. 겨울 제국에게 모든 것 이 털린 채, 애타게 봄의 해방군을 열망하는 느티나무는 약 350년 정도 묵은 것으로 높이 32m, 나무둘레 4.3m이다. (1982년 10월에 강화군 보호수로 지정됨) 3. 청련사 은행나무 느티나무 주변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150여 년 묵은 것으로 높이 28m, 나무둘레 4.2m이다. 절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늙은 나 무들이 마중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