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거제 오량성거제대교에서 까운 사등면 오량리 거제대로 남쪽에 오량성이란 늙은 성곽이 있다. 이 성곽은 조선 연산군 시절인 1500년에 지어진 것으로 처음에는 조그만 보(보루) 형태로 조성되었다. 보루는 성곽보다 작은 석성으로 나중에 큰 성곽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오량성이 있던 곳에는 역참이 있었는데, 고려 때 신설된 것으로 여겨진다. 허나 고려 후기에 폐지되어 고성에 있는 송도역에 통폐합된 것을 1425년에 다시 설치되었다. 오량성의 둘레는 약 1,150m, 성벽 너비 4.5m, 높이 4m 정도로 동/서/남/북에 성문이 있었고, 성곽을 앞으로 돌출시킨 치성이 8곳이 있었다. 성벽은 아래에 받침돌을 놓고 큰 돌을 안쪽으로 약간 들여서 쌓은 다음에 그 위로 작은 돌을 눕혀 쌓은 형식이며, 성 밖에는 해자를..
' 태안(泰安) 서해바다 나들이 ' ▲ 신진도 갯벌 천하를 꽁꽁 버무리던 겨울 제국의 위엄이 잠시 느슨해진 2월 중순에 태안반도(泰安半島) 에 중심인 충남 태안(泰安)을 찾았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태안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약 2시간을 달려 태안의 관문인 태안 터미널에 도착했다. 여기서 신진도(마도)로 들어가는 군내버스를 타고 다시 40여 분을 달 려 신진도(新津島) 포구에 두 발을 내린다. ♠ 안흥 앞바다에 떠 있는 그림 같은 섬 한반도와 다리 하나로 이어진 신진도(新津島) ▲ 안흥항에서 바라본 신진도 동쪽 ▲ 한반도와 신진도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신진대교 신진도는 태안반도의 일부를 이루는 정죽반도(程竹半島) 서쪽 끝으머리에 달려있다. 안흥과 마 주보고 있는 이 섬은 원래 안흥과 이어진 육지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