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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겨울 나들이 <남문, 서암문, 청량당, 수어장대, 매바위, 서문, 국청사, 북문, 하남 상사창동 연자마>
도봉산고양이 2024. 12. 9. 10:00
' 남한산성 봄맞이 나들이 '
▲ 남한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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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어장대 |
▲ 남한산성 남문(지화문) |
차디찬 겨울이 저물고 봄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던 3월의 끝 무렵, 그 이름도 유명한 남 |
♠ 남한산성 남문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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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廣州市) 서북쪽
끝자락에 높이 자리하여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시와 경계를 긋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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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에서 바라본 남한산성 비석군 |
▲ 회장석(?)을 차지한 비석 4기 |
▲ 남문 직전에 자리한 또 다른 비석 8형제 |
▲ 남문 남쪽 성곽 (남옹성, 검단산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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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70m 고지에
자리한 남문은 남한산성의 정문이다. 그러다 보니 남한산성의 성문 중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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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주변 쉼터에서
속세에서 가져온 김밥과 캔커피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성곽길을 따라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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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丙子胡亂)의 한 맺힌 현장으로 유명한 남한산성(南漢山城) - 사적 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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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을 호되게 겪은
이후 남한산성은 비상 피난처로 그 가치가 커졌다. 숙종(肅宗)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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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각형 모습의 영춘정(迎春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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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의 지붕 주변 (서암문, 청량당, 수어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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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정에서 5분 정도
가면 성곽이 작게 입을 벌린 곳이 있다. 바로 남한산성의 제6암문인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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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문에서 바로 동북쪽
오르막길을 오르면 기와집이 여럿 나타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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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당 동쪽 높은
곳에는 남한산성의 상징이자 대표 모델인 수어장대가 있다. 남한산성에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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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어장대 1층 마루 |
▲ 1층 천정에 그려진 구름무늬들 |
▲ 굵직하게 쓰인 수어장대 현판의 위엄 |
▲ 키는 작지만 옆으로 적당히 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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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조가 남긴 무망루 현판 |
▲ 매바위와 수어서대(守禦西臺) 바위글씨 |
수어장대 동남쪽
구석에는 '수어서대' 바위글씨를 품은 매바위가 있다. 수어서대는 수어장대 |
♠ 남한산성 서문, 국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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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수어장대입구에서 서문 구간은 느긋한 성곽길의 연속이다. 여장 너머로 위례신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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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남성신수비는 병풍처럼 둘러진 큰 바위와 작은 바위에 문신처럼 새겨진 일종의 마애비(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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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우익문)은 남한산성 서북쪽 끝에 자리해 있다. 병자호란이 막바지에 이르던 1637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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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년 성문을 수리해 우익문이라 했으며 성 ◀ 서문의 안쪽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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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주변 성곽 (북쪽 방향) |
▲ 서문 주변 성곽 (남쪽 방향) |
▲ 국청사의 명물인 약수터 |
▲ 국청사 일주문(一柱門) |
서문에서 잠시 성곽길을 버리고 산성리 마을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조그만 절, 국청사가 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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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청사 삼성각(三聖閣) |
▲ 삼성각에서 바라본 대웅전 뜨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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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마무리 (북문, 상사창동 연자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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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은 해발 365m
지점에 자리해 있다. 1624년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지는데 1779년 성문을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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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 문루의 옆 모습 |
▲ 북문의 바깥 모습 |
북문에서 성곽길을
따라 동쪽으로 더 들어가면 벌봉과 한봉성, 동문으로 이어진다. 허나 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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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 주변 성곽의 바깥 모습 |
▲ 북문에서 고골로 내려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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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에서 북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세미(稅米)길이라 불렀다. 이 길을 통해 남한산성에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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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에서 15분 정도
내려가면 흙길이 끝나고 1차선 크기의 포장길이 나타난다. 민가와 식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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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방아는 방아틀에
연결된 동그란 모양의 돌로 말과 소가 방아틀을 돌려 곡물 껍데기를 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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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에서 바라본 금지된 방앗간 |
▲ 옆에서 본 상사창동 연자방아 |
사람이든, 건물이든,
물건이든 현역에서 물러나 앉은 모습은 참 쓸쓸해 보인다. 한참 움직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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