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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충원숲길 호국지장사~상도통문 구간 (상도통문 방향)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지장사입구에서 호국지장사를 거쳐 상도통문(상도출입문)까지 현충원숲길이 달

달하게 펼쳐져 있다. 오르막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각박한 경사 구간도 적지 않으나 그 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으며, 무성한 숲에 감싸인 숲길로 숲내음이 아주 진하다.

 

2. 현충원숲길 호국지장사~상도통문 구간 (호국지장사 방향)

서달산(공작봉) 자락에 넓게 깃든 국립서울현충원과 속세 사이에는 삼삼한 숲이 자리해 자연산 경계

선 역할을 한다. 숲으로도 안심이 되질 않아서 키가 높은 철책까지 빙 둘러놓았는데, 속세와 국립서울

현충원 내부를 잇는 문은 북쪽에 있는 정문과 동문 외에 서달산 능선에 닦여진 경계선에 5개의 통문(

동작, 사당, 상도, 흑석,비개)이 있다. 정문과 동문, 그리고 통문 개방시간은 6~18시까지이다.

 

3. 현충원숲길 호국지장사~상도통문 구간 (상도통문 방향)

 

4. 경사가 완만해진 현충원숲길 (호국지장사~상도통문 구간)

 

5. 국립서울현충원 경계선 철책을 지나는 현충원숲길 (상도통문 이전)

녹색 철책 너머는 자유 공간이고, 이곳 숲길은 6~18시까지만 발을 들일 수 있는 제한적인 공간이다.

 

6. 상도통문 (바깥에서 바라본 모습)

서달산 능선을 따라 닦여진 국립서울현충원 경계선에는 5개의 작은 통문이 있어 속세와 현충원 내부

를 이어준다. 이들은 동네 사람들과 나그네, 나들이꾼, 산꾼들을 위한 문으로 개방시간은 6~18시이다.

그 외에 시간에는 문을 꽁꽁 잠궈둔다.

상도통문을 나오면 3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서쪽 길은 서달산 정상과 흑석동, 상도동, 노량진, 동작

충효길1코스로 이어지고, 동쪽 길은 동작충효길2코스, 동작역, 사당역으로 빠지며, 직진하면 동작

효길6코스(국사봉)와 동작충효길7코스(까치산), 숭실대, 사당동으로 이어진다.

 

7. 사당통문의 안쪽 모습 (동작충효길2코스)

상도통문에서 국립서울현충원 동쪽 경계를 따라 펼쳐진 동작충효길2코스(현충원길, 2.6km)를 따라

동작역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사당통문에서 다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들어왔다. 사당통문에서 현충

원 내부로 인도하는 숲길이 미답 공간으로 남아있어서 그렇다.

 

8. 사당통문에서 국립서울현충원 내부로 인도하는 숲길

사당통문에서 현충원 내부까지는 내리막 숲길이 펼쳐져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경계선이 서달산 능선

에 닦여져 있고, 국립서울현충원은 그 안쪽에 산자락을 따라 흘러내려간다.

 

9. 사당통문 입구 (국립서울현충원 솔내길)

사당통문 숲길을 내려오면 국립서울현충원 솔내길이 마중을 나온다. 솔내길은 외곽길과 더불어 국립

서울현충원 외곽을 도는 상큼한 숲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