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 오랜 진산, 호암산 정상에 올라 천하를 굽어보다 (호암산 정상부 주변)

 

1. 호암산 정상의 남쪽 암릉

호암산 정상 남쪽 암릉 너머로 호암산 서남쪽 능선과 안양시, 수리산, 시흥동, 광명시, 시흥시, 서해바

다가 두 망막에 들어온다. 호암산 정상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이 펼쳐져 있는데,

그렇게 험하지는 않다.

 

2. 호암산 정상 바위

이곳이 호암산의 정상부(해발 393m)이다. 마치 하늘을 향해 미사일 같은 것을 쏘아올릴 것 같은 무서

운 기세로 멀리서 보면 호랑이처럼 보였다고 해서 호암산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또는 산에 호랑

이를 닮은 바위가 있었다고 해서 호암산이라 했다고 함)

 

3.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호암산의 푸르른 북쪽 자락과 목골산,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마포구, 서

대문구, 용산구, 그리고 멀리 고양시와 파주시의 산하까지 흔쾌히 시야에 들어온다. 이 날은 대기 상

태가 아주 좋아서 조망의 질은 아주 우수했다.

 

4.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한강과 하늘공원, 고양시, 파주시, 그리고 그 이북의 산줄기까지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호암산을

무려 200번이 넘게 오갔지만 고양, 파주 지역과 그 이북까지 시야에 들어온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5.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쪽 방향)

시흥동 벽산아파트단지와 시흥동, 독산동, 광명시 동남부 지역, 도덕산~구름산~가학산 산줄기, 시흥

시, 인천시, 서해바다가 두 망막에 들어온다.

 

6. 호암산 정상에서 굽어본 호압사

호암산의 기운을 감시하고 억누르는 호압사가 저 밑에 작게 바라보인다.

 

7.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호암산 북쪽 자락과 목골산,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서대문구, 마포구, 고양시, 파

주시 지역 등

 

8. 호암산 정상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금천구 일대와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광명시, 부천시, 김포시, 인천시, 고양시 지역 등

 

9. 호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하 (확대해서 바라본 서북쪽 방향)

서울 서북부 지역과 고양시, 파주시는 물론 그 이북 지역의 산줄기까지 거침없이 두 망막에 들어온다.

 

10. 바위들이 첩첩히 둘러진 호암산 정상 주변

 

11. 호암산 정상 동쪽에서 바라본 천하 (동북쪽)

호암산 칼바위 능선과 서울대, 관악산, 관악구,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광진

구, 중랑구, 아차산 산줄기, 불암산, 구리시, 남양주시 지역이 두 망막에 박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