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왕산둘레길 서울미술관 뒷쪽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초기 인왕산둘레길은 윤동주문학관~황학정 구간이었으나 점차 구간을 늘려나가 지금에 이른 것으로 기존 인왕산둘레길과 여러 산길을 잇고, 길이 없는 곳에는 새롭게 길을 닦았다.이번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하여 서울미술관 뒤쪽, 인왕산 탕춘대성능선을 거쳐 홍제동까지 이동했다. 2. 늦가을 단풍 속을 거니는 인왕산둘레길 (서울미술관 뒤쪽 구간) 3. 철책 옆을 지나는 인왕산둘레길철책 안쪽은 석파정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미술관 땅이다. 그래서 철책을 꽁꽁 둘러 미술관 영역과 자유 공간과의 경계를 긋는다. (석파정을 구경하려면 서울미술관을 꼭 거쳐야 되며, 미술관 입장료를 무조건 치뤄야됨, 입장..
1. 인왕산둘레길 부암동 창의문로9길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서울 도심의 오랜 우백호인 인왕산 허리에 둘러진 8.4km의 순환형 도보길이다. 순환형이라 시작점과 종점은 따로 없으며, 종로구 부암동과 청운동, 옥인동, 누상동, 사직동, 행촌동, 그리고 서대문구 홍제동 지역을 지나간다.이번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시작했는데, 둘레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헤매지 않을 정도로 넉넉히 베풀어져 있어서 길을 찾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다. 2. 산골마을 같은 인왕산둘레길 부암동 창의문로9길 구간부암동은 종로구의 일원으로 서울 도심이 바로 지척임에도 산골 전원마을 같은 그윽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보니 서울이 아닌 머나먼 산간 마을이나 읍내 변두리에 들어선 기분인데, 둘레길 이정표의 지시에 따라 창의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