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수동 무쇠막터 표석6호선 광흥창역에서 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신수동성당 앞 도로변에 무쇠막터를 알리는 네모난 표석이 누워있다.무쇠막은 조선 때 무쇠솥이나 농기구 등 철제품을 만들어 조정에 진상하거나 시장에 팔던 철공장이 살던 마을이다. 그러다 보니 무쇠막, 무수막이라 불렸는데, 무쇠막에서 '수철리'란 이름이 생겼고, 그 수철리에서 신수동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하여 지금은 이곳을 신수동이라 부른다.서울에서 무쇠막은 이곳 외에 금호동에도 있었으며, 그곳에도 무쇠막 표석이 있어 세월의 저편으로 사라진 무쇠막 마을을 추억한다.
서울 사진 답사기
2025. 10. 11. 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