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복천동고분군으로 내려가는 숲길 (복천동고분군 방향) 2.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복천동고분군으로 내려가는 숲길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방향) 3. 영보단비 비리비리한 조선의 끝자락인 1909년, 왜국의 농간으로 조선 조정은 전국의 호적대장을 모두 거두어 들이려고 했다. 조선은 초기에도 전국 명가에 전하고 있던 무수한 역사서를 강제로 압수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호적대장 압수에 대해 주민들은 조상의 이름이 적힌 호적대장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것을 크게 우려했다. 하여 동래 지역 13개면 주민들은 마안산 자락인 이곳(복천박물관 동남쪽)에 호적대장을 모아 불태 우고 그 자리에 단을 쌓아 영모단이라 했다. 1915년 영보단비를 세웠으며, 지역 사람들은 매년 음력 4월 23일..

1. 동래사적공원 소나무 숲길 늘씬한 소나무들이 무성하게 숲을 이루며 아낌없이 솔내음을 베푼다. 이곳은 동래읍성 북문 서북쪽 으로 숲 사이로 숲길이 상큼하고 펼쳐져 있다. 2. 솔내음이 가득한 소나무 숲길 (동래사적공원) 3. 소나무 숲길의 동쪽 끝 (동래읍성 북문 밖) 4. 옹성을 지닌 동래읍성 북문 (서쪽 방향) 5. 깃발이 마중을 하는 동래읍성 북문 동쪽 성곽길 (북장대 방향) 6. 동래읍성 북문~북장대 구간 성곽 북문~북장대 구간 성곽은 중간에 뚝 끊어져 있다. 성곽은 여기서부터 자연에 묻힌 모습으로 한없이 낮아지며, 이곳까지는 아직 복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 7. 북장대로 인도하는 가파른 계단길 8. 동래읍성 북장대 옛 동래고을(동래부)의 중심지였던 동래읍성에는 북장대와 서장대, 동장대 등 ..

1. 동래읍성 서장대 (동래사적공원) 동래읍성 북문에서 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서장대가 있다. 팔작지붕을 지닌 2층 건물로 근래 복원된 것인데, 1층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되며, 안에서 수다, 약간의 휴식 정도는 취해도 됨, 단 음식을 먹거나 길게 머무는 행위는 삼가할 것) 2. 서장대 서쪽 성곽길 (동래읍성) 서장대 서쪽 성곽은 근래 복원되어 여장과 성돌 상당수가 엄청난 하얀 피부를 자랑한다. 이 땅의 읍성 가운데 단연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속령인 대마도와 왜열도까지 통제, 단속했던 위엄 돋는 동래부의 중심지였지만 고약한 왜정 시절 읍성의 절반 이상이 파괴되고 마안산과 망월산(충렬사 뒷산) 산지에 있는 성곽만 겨우 남았다. 허나 산지(마안산, 망월산) 성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