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동래읍성 서장대 (동래사적공원)

동래읍성 북문에서 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서장대가 있다. 팔작지붕을 지닌 2층 건물로

근래 복원된 것인데, 1층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되며, 안에서 수다,

약간의 휴식 정도는 취해도 됨, 단 음식을 먹거나 길게 머무는 행위는 삼가할 것)

 

2. 서장대 서쪽 성곽길 (동래읍성)

서장대 서쪽 성곽은 근래 복원되어 여장과 성돌 상당수가 엄청난 하얀 피부를 자랑한다. 이 땅의 읍성

가운데 단연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속령인 대마도와 왜열도까지 통제, 단속했던 위엄 돋는 동래부의

중심지였지만 고약한 왜정 시절 읍성의 절반 이상이 파괴되고 마안산과 망월산(충렬사 뒷산) 산지에

있는 성곽만 겨우 남았다. 허나 산지(마안산, 망월산) 성곽이라고 온전하게 남은 것도 아니다. 그 성곽

까지도 징그럽게 손을 대어 완전 앉은뱅이로 만들어버렸다.

 

3. 복원된 여장과 치 (서장대 서쪽)

치는 성곽 방어를 위해 성곽 앞에 조금 돌출된 부분이다. 고구려(고구리) 성곽에서 비롯된 치는 방어

력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백제와 신라, 고려, 조선, 금, 명, 청 등 많은 나라들이 따라했다.

 

4. 속세로 내려가는 동래읍성 서장대 서쪽 구간 (마안산 서쪽 구간)

동래읍성 마안산 서쪽 구간은 자비암 동쪽이자 동래복천현대아파트 북쪽에서 끊긴다. 읍성이 비록 복

원되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산지(마안산, 망월산)에 한하며, 시가지와 주택가 쪽은 아직 손도

대지 못했다.

 

5. 동래읍성 서장대 서쪽 구간에서 바라본 부산 시내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황령산, 백양산 등)

 

6. 동래읍성 암문 (서장대 서쪽 구간)

 

7. 동래읍성 암문의 바깥 모습 (서장대 서쪽 구간)

 

8. 천하 제일의 국화인 무궁화가 격하게 반겨주는 동래읍성 바깥 길 (마안산 서쪽 구간)

 

9. 다시 성곽 안쪽으로 (동래읍성 마안산 서쪽 구간)

 

10. 다시 마주친 동래읍성 서장대

동래읍성에는 서장대와 북장대, 동장대가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근래 복원, 재현되었다.

 

11. 동래읍성 서장대 동쪽 구간

서장대와 북문 사이의 일부 성곽은 아직 복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움푹 낮은 모습을 보인다.

 

12. 동네 담장 크기로 움푹 움츠려든 동래읍성 서장대~북문 구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