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백련산 정상부, 은평정 백련산은 은평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자리한 해발 215m의 뫼로 남쪽 자락에 안긴 백련사에서 그 이름 이 비롯되었다. 조선 때는 왕족과 사대부들이 여기서 매를 날리며 사냥을 했는데, 그 현장인 매바위가 산자락에 있어 '응봉'이란 별칭을 지니게 되었다. 그 매바위는 부암동 붙임바위, 인왕산 선바위 등과 함께 서울의 이름 난 바위로 명성을 누렸으나 1970년대 이후 개발에 눈이 뒤집힌 동네 사람들이 무식하게 폭파시키는 만 행을 저지르면서 어이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백련산은 통일로에 접한 동쪽 능선을 빼면 산세가 거의 완만하며, 흥은4거리에서 동쪽 능선, 백련근린 공원, 은평정(백련산 정상)을 거쳐 백련산근린공원까지 환상적인 능선길이 이어져 있다. 동쪽 능선 정 상부에서 산골고..

1. 평화로운 모습의 백련근린공원 (공원 동쪽 벼랑 윗쪽에서 바라본 모습) 백련산 동쪽 능선이 서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홍은2동 논골에 백련근린공원이 뉘어져 있다. 다양한 장 미들이 뿌리를 내린 장미정원과 연못, 쉼터, 성시경숲을 지닌 상큼한 생태공원으로 공원 서쪽과 남쪽 은 주거지에 접해있고, 북쪽과 동쪽은 백련산 숲에 접해있다. 백련산에는 백련근린공원과 백련산근린공원 등 2개의 공원이 있는데, 백련근린공원은 홍은2동에 닦 여진 아랫 사진의 공원이며, 백련산근린공원은 백련산 서쪽 능선 일대와 백련사 주변에 씌워진 공원 이다. 2. 백련근린공원의 조그만 연못 녹음에 잠긴 수풀과 수초들이 생태연못의 분위기를 그려낸다. 3. 백련근린공원 산책로 4. 백련근린공원 동쪽 벼랑 대자연이 오랜 세월을 두고 빚은 잘생..